폭룡의 시vs블리치 시
폭룡의 시
붉은 피, 보이지
않는 폭룡의 전투
눈물겨운 기억들
망가진 내 육체,
내 가슴에 묻고
승리여
나에게 오라
자만도 오만도
그것은 폭룡의 검
어느날 전투에
패배에 쓰려졌어도
숱한 전투의
종착지라 생각지마라
육체는 단명이고
근성은 영원한것
대류...
폭룡이 최고다.
바라간 루이 젠번
부패는 나의 벗
밤은 나의 몸종
까마귀에게 이 몸을 쪼이며
느릅나무 관에서 너를 기다리노라.
유하바하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한
두번 다시 돌아오지 못할
삼천 세계의 피의 바다로
아이젠 소스케
우리가 암벽의 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암벽에서 발을 멈추어 버리기 때문이다.
두려움 없는 그 꽃처럼,
하늘로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성 대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