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서번트들은 방어력은 그렇게 대단한 편은 아님
최소한 요즘 작품들 나오기 전까진 그랬음.
근데 요즘 와서는, 카르나는 방어보구 보유했다곤 해도 발뭉(핵병기급이라는 쿤달라와 동급)을 여러번 탱킹하고도 전투에 지장이 없고,
별다른 방어보구도 없는 샤를마뉴는 주와이외즈로 어느 정도 상쇄는 했다고 하지만 바사비 샤크티(위의 발뭉을 2초만에 압도하는 위력+개념 사살기)를 맞고도 별다른 부상없이 전투속행이 가능했으며 아르주나를 엄호하기까지 함
그리고 슈발리에 데옹은 딱히 격이 높다는 언급은 없고, 그럭저럭 강한 대영웅 수준에 아무런 화력보구도 방어보구도 없이 그냥 칼질 한방으로 발뭉을 막아냄.
라마 역시 쿠훌린의 오살창에 심장의 9할이 날아갔는데도 근성으로 살아남거나 가웨인은 사자왕의 빔을 가호 없이 쳐맞고 성벽에 쳐박혔는데도 멀쩡하다던가 하는 묘사도 있음
사실 페스나 시절에도 세이버가 벨레로폰을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메두사를 베어버리는 걸 벨레로폰의 대처법으로 내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와서는 그냥 보구의 대우가 서번트의 평타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까지 격하된 마당이라 사실상 서번트 방어력도 그에 따라 자연스레 떡상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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