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 진짜 설명충 다 됐다
에이 시발 요새 설명충인 거 고치고 있는데 왜이러는 지 모르겠다
일단 독이 물이냐 아니냐를 말하려면
독이 성분이 뭐냐 부터 말해야 함 사실
나도 약대나 의대 간호대 이런 거 아니라서 잘 모르긴하는데
일반적으로 꼽는 독은 이정도만 생각난다.
1. 제일 구하기도 쉬운 메탄올
>얘는 사실 알콜기에 포름알데히드기도 가지고 있는 데다 무극성이 적어서 물에 잘 희석됨.
순수한 메탄올은 알콜램프에 넣는 것처럼 불이 아주 잘붙는다만 물에 희석 되있다면 그 양에 따라서는 불이 꺼질 수도 있음.
2. 비소
> 얘는 비소 중에서도 전자 3개잃은 놈이 유독성인데
보통 고체고 역시나 이온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물에 잘녹음
마찬가지로 물에 얼마나 희석 시켰는지가 관건
3. 청산가리
> 얘는 신경독. 시안화기 가지고 있는 애들인데, 역시 물 속에서는 이온상태로 존재할 수 있음.
특징이라면 입에 넣어보면 향이 굉장히 달큰하다. 분명 맛은 쓴데 향이 달다고 해야하나.... 생아몬드 먹다가 싹나려는 거 집던가 하면 느낄 수 있다.
4. 아코니틴
> 바곳이라고도 불리는 부자에 들어있는 독임. 역시 신경독. 신경계에 신호 전달시키는 나트륨 통로라는 거 있는 데 그거 활짝 열어 버린다.
분자량이 600이 넘어가고 물에는 거의 녹지 않고 녹는 점은 200정도
5. 테트로 톡신
>복어독. 청산가리와 마찬가지로 신경독. 특이한 점은 아코니틴이랑 기작이 반대인 길항적인 관계. 즉, 나트륨 통로를 닫아 버린다. 녹는점 마찬가지로 250도 정도?
틀린 거 있음 댓글로 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