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테일 제 467화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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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테일 제 467화 END쓰러진 동료를 보며 분해하는 소년 앞에 엄청난 칠흑과 같은 어둠의 존재가 나타난다 "나츠 이제 때가 됐어!" "제레프!!" 제레프의 품에는 의식을 잃은채 미동이 없는 금발의 소녀가 제레프에게 안겨져 있었다 "루시!!... 망할자식 루시를 내려놔 루시 손가락 하나라도 다치게 했다간 내가..." 화를 내는 벚꽃머리색 소년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 제레프의 손에서 미동이 없던 금발 소녀의 몸이 바닥에 떨어진다 마치 그 옛날 메이비스에게 그랬듯이 제레프는 미련없이 자신의 품에서 버려 버렸다 "나츠 이제 때가 됐어" 불과 방금 전 했던 말을 또 되풀이하며 어느새 제레프의 손에 나타난 것은 END라고 적혀있는 책 한권 "제레프!!" 그러거나 말거나 눈 앞에서 자신의 동료가 바닥에 내팽겨처지는 모습을 보자 화가난 벚꽃머리색 소년은 소리치며 달려든다 "그런식으로는 날 죽일수 없어" 마치 달려드는 소년의 눈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제레프는 방금 전 벚꽃머리 소년이 있던 위치에 나타났다 "아이스 메이크 임펙트" 제레프의 머리위로 그의 몸 크기의 5배는 넘는 커다란 얼음이 떨어지지만 흔적 조차 없어진다 "쥬비아 네 마법으로 쓰러진 길드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줘" 뒤늦게 나타난 그레이의 표정에선 진지함을 넘어서 비장한 모습이다 "네 그레이님" 그레이의 부탁을 받은 쥬비아는 자신의 앞에 쓰러져 있는 엘자와 웬디를 물의 보호막으로 감싸 피신한다 "END 제레프서 최강의 악마 내가 처리한다" 말을 마친 그레이의 손에서는 실버에게 받은 멸악마법의 문양이 나타난다 "END를 없애겠다고? 할 수 있을까?" 마치 재미있는 농담이라도 들은 것 처럼 제레프의 얼굴은 웃음기를 띄지만 그 모습은 결코 미소라 할수 없을 만큼 싸늘한 모습이다 "어이 나츠 거기서 계속 쭈그리고 뭐 하는거냐 상대는 제레프라고" 그레이가 나츠에게 소리치지만 쭈그려 있는 나츠는 미동이 없었다 "어이....루...루시" 언제나처럼 벚꽃머리의 소년이 금발소녀의 몸을 건드렸을 때 소녀의 몸은 언제나처럼 따스하고 부드러움이 아닌 얼음처럼 단단하고 차가웠다 468화 라이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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