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플로피는?
플로피는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까지 별칭으로 불리는 캐릭터들에게는
그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었어요.
에를 들면 토르소는 포식행위,매니악한 취미가 이름의 유래이죠.
그렇다면 플로피라는 별칭에도 의미가 있지않을까요?
네, 플로피하면 플로피 디스크가 존재해요.
하지만 플로피 디스크는 플렉시블 디스크라고도 불려요.
플렉시블 디스크는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정보를 기억하는 장치입니다.
이런 장점을 가졌다보니 보조장치로 그렇게 자주 애용된다네요.
하지만. 기억 할 수 있는 량은 많지 않아요.
이것이 플렉시블 디스크,플로피 디스크의 정의입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넘어가죠.
도쿄 구울 RE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기억'입니다.
주인공인 사사키(카네키)가 현재 처한 상황과 관련된 단어이기때문이죠.
사사키는 앞으로 많은 인물들을 만날꺼예요.
니시오처럼 1부때 인물을 만날 수 있지만,
2부에서 신 캐릭터를 만날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억'의 퍼즐을 완성해가는게 RE에 내용이 아닐까요?
그런데.
2부에서 직접적으로 카네키의 기억의 열쇠가 될꺼라고 언급 된 존재가 있어요.
망토남이라 불러야겠죠.
아몬이라는 얘기가 많지만, 확정된건 없어요.
하지만 엄청난 정보들을 가진 도나토가 직접적으로
사사키에게 알려준 존재예요.
사사키의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인물로요.
저는 그래서 이 플로피..나아가 망토남이 아몬 코타로라고 생각해요.
플로피는 RE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기억'과 관련이 있는 의미이며,
망토남은 도나토가 인정한 카네키 기억을 찾아줄 열쇠죠.
그리고 본의 아니게 아몬은 카네키(사사키)와
중요한 국면에 자주 만난 인물이예요.
좋든 나쁘든 카네키에게는 큰 영향을 준 인물이죠.
그래서 저는
플로피 = 망토남 = 아몬 코타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