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키가 혀를 뽑는 것을 생각해봤는데요.
무츠키가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해왔다기 보다는, 도카케의 영향을 받은 것 같지 않나요?
무츠키는 단순히 해체를 하고 있었는데, 도카케가 나타나서 혀와 관련된 조언을 하는데... 이로 볼 때, 도카케는 상당히 많이 혀를 손질해봤다는 결론이 나오잖이요.
그리고 과거라는 특성의 시간상이나 무츠키의 기억의 공백 같은 점을 고려하면, 무츠키가 본인이 혀를 잘라놓고 모은 것을 잊은 뒤, 그 병이 담긴 병을 들고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우는 것은, 앞서 가족을 살해하고 진짜로 기억에서 지운 듯한 묘사가 나온거랑 앞뒤가 안맞거든요.(저는 도카케가 잘라서 모아놓은 혈ㄹ 무츠키가 찾고서 울면서 도카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우는 형태라고 봐요. 물론 무츠키도 범인이긴 하지만...)
그리고 무츠키가 카네키와 유사한 캐릭터인 것을 감안하면, 카네키가 야모리를 통해 도카케이 영향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무츠키는 혀를 뽑는 행동을 과거부터 해왔다기보다는 과거를 기억하면서 도카케가 했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꽤 가능성이 높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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