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테일도 역시 몰아보면 재밌군요
거의 모든 만화가 그렇지만요.
페테 한 6화정도 밀린거 몰아봤는데 꿀잼.
그리고 마시마는 이 패턴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 A의 상황이 곤경임. -> B는 C를 해결중 -> C를 해결중이던 B가 우연히 A도 구함. '
아무래도 전개를 빨리빨리 그리기엔 이거만한게 없긴 하죠.
제가 페테를 처음 본 옛날엔
원피스나 나루토의 거대한 이야기속 느린 전개에 지쳐있던터라
페테의 빠른 전개가 매력적이었음.
근데 페테를 보고 원피스도 보다보니 느끼는건,
에피소드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빵 터트려주는건 결국
이전의 길고 긴 과정속 역경 고난 이런것들이 쌓이는거더라구요.
느린전개도 나름의 장점이있으니,
마시마가 앞으론 좀 다양한걸 시도해봤음 좋겠어요.
물론 블리치식의 질질끌기는 사양
페테는페테고 레이브는레이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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