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전 아직도 하이세를 포기못했습니다
완전히 사라져버리면 너무 슬프다고 생각해요
최애캐기도 하고 카네키 인생에서 그나마 제일 행복했던 몇 안되는 순간이었을 것 같고
꿈이지만 꿈속의 등장인물은 진짜구요
이대로 사라져버리지 마 최애캐...더할나위없이 행복하다고 거짓말하고 구울소리듣고 방구석에서 혼자 울고 매일 얼굴이든 어디든 찌부러지는애였지만...
하나 확실한건 이제는 구울인 자신을 부정하진 않을 거라는 것
카네키는 '나는 구울이다'라고 암시를 걸고 히데와 연락을 끊어가면서 자기의 인간인 부분을 버리려고 했ㄷㅏ면
하이세는 항상 나는 이런 몸이라도 사람으로 살고싶다고 하며 구울부분을 부정했는데
이제는 인간인 자신과 구울인 자신을 동시에 인정했으면 좋겠슴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