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이 말한 두 존자의 도발을 믿지 않는 이유
이를 이해 할려면
먼저 평소 암존의 정신상태를 볼 필요가 있음
속으로는 광폭뢰를 정면으로 받고 산 강룡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 했지만 막상 겉으로는 크음 과연.. 그 정도로 죽는 다면 파천신군의 제자가
아니지 하면서 겉과 속이 다른 말을 내뱉음
이는 흑산포를 정면으로 맞고도 일어선 구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몸상태를 탓하지 않고
이 정도의 강자는 시간이 멈추기 전에 만나고 싶었다며 진정한 경의를 표한
용비의 모습과는 상반됨, 심지어 구휘조차도 용비의 흑산포를 두고 건천강기를 미처 두르지 않았다면 죽을 수도 있었다는것을 속으로 시인하면서
용비를 인정하고 이제부터는 전력으로 상대할것이라 공표함
(그 말을 내뱉으면서도 팔 때문에 공력이 완전치 못했는가.. 라고 내심 자신의 광폭뢰가 통하지 않은게 강룡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잘려진 팔 때문일거라 돌려 말한게 포인트)
(암존의 생각과 달리 광폭뢰를 막은건 팔 때문에 공력이 온전치 못해서가 아니라 멸절이륜 후에 발동하는 묵륜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거 였음 즉
잘려진 팔때문에 출수 자체가 완벽하지 않았을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날려진 광폭뢰를 막은건 온전한 강룡의 능력)
파천이 암존에게 보인 동정도 마찬가지
암존 입장에선 자신의 부상을 동정하고 뒤를 보인 파천의 모습이
충분히 무례하다 느꼈겠지만
암존이 그리 생각 했던것과 달리 파천은 생애에 걸쳐 자신과 맞설만한 강자를 찾길 원했기에
진심으로 정상적인 상태의 암존을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아쉬워 했으며 때문에
전성기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가 적어도 부상 상태에서 회복하여 자신과 다시 맞불길 원했음
이때 보인 암존의 성급한 일반화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음
강룡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임에도 앞의 말만 듣고 끝나지도 않은 상대의 말을 미리 재단 지어 생각하며
뒤이은 말을 듣지도 않은채 앞의 말만 곱씹으며 홀로 광분함
이딴 놈이 무슨
용-구-홍에게 사태의 경위는 따저볼것 없이 흥분했냐며
ㅈㄹ 하는것도 이해 못할 일이고
또 이의 발단이 된 2존자의 사건의 경위 역시
암존 회상대로 두 존자가 혼란을 틈타 실제적인 위협을 가한 도발이 아니라
그냥 말 뿐인 도발을 지 혼자 광분하며
쌩쑈 했을 가능성이 농후
애초에 이런 정신승리 쩌리 (암존)의 뷔페식 말을 왜 믿는지도 의문이고 실제 작중에서도
암존의 속과 겉이 달리 나온 점은 수도 없이 많음
바로 이런점들 때문의 암존의 회상에서 나온 일방적인 두 존자 도발 썰 역시 평소 암존의 행실을 보았을때
얼마나 믿어야 할지 의문임
또 이렇게 말하면 모 유저가 암존의 말을 안 믿을거면 그럼 천존의 말은 그럼 왜 믿냐며
광분 할까봐 미리 말하는데
아니 평소 그런 성격을 가지고도 잠재의식 속에선
한 수 접어주는게 천존인데
당연히 그 말은 신뢰가 가지..
이건 그냥 당연한거임 ㅡㅡㅋ 모 이리 말해줘도 또 이상한 소리 할게 뻔하니
걍 이쯤에서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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