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 성단 창조 + 초광속 + 우주 최초의 별이 탄생했을 때 이미 오래된 존재
http://event.leagueoflegends.co.kr/champion-preview-bard/
나중에 북미 서버에서 개발자도 공식 확인했는데 원래 있던 성단이 아니라 최근에 (20여년 전 녹서스 침략 때 바드에 의해) 새로 탄생한 별들임.
바드 스토리: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champion/bard/
천상의 주민 대다수는 자신들이 사는 곳을 경이롭고도 선명한 별빛이 수 놓인 융단으로 본다고 한다. 사실 이 경이로운 세계가 담고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영겁의 존재이자 수수께끼의 음유시인 바드는 이곳 천상의 아름다움을 신비롭고 신성한 소리로 느낄 수 있다.
태초에 바드는 그 어떤 목적 없이 적막한 우주를 표류하는 존재였으나, 그와 동시에 무언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고대하고 있었다. 운명은 바드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최초의 별들이 탄생하는 순간, 우주의 침묵이 깨지고 창조를 알리는 기쁨의 음표가 바드의 귀를 향해 울려 퍼졌다.
별들의 탄생에서 비롯된 영감과 생각의 줄기와 함께, 바드는 별들의 화음 속을 여행했다. 바드의 목소리가 우주에 닿을 때마다 반음정의 불완전한 정령의 소리가 바드에게 다가갔고, 이들의 완벽한 화음은 끝없이 울려 퍼졌다.
흠잡을 데 없는 걸작은 아니었지만, 바드는 환희에 넘쳤다.
룬테라에서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략이 시작하자 전쟁의 소리를 듣고 그 행성을 찾기 위해 온 우주를 샅샅히 뒤짐
그런데 이 무한한 음정 뒤에 불협화음이 따라붙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소리였기 때문에 바드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소중한 정령의 소리가 바드에게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조화롭지 못한 음의 변화와 예상치 못한 당김음을 알려주었고, 소리가 있던 곳엔 점점 침묵이 커지기 시작했다.
바드는 이 변화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천상을 샅샅이 탐색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느꼈던 세계의 소리 중 가장 특이했다.
미지의 마법에 의해 룬테라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음악 소리는 그곳에 사는 필멸의 존재들처럼 원시적이고 가다듬어지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 소리에는 폭풍 속에서 울리는 천둥처럼, 나무로 된 풍경종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처럼, 어떤 내재된 아름다움이 존재했다. 바드는 그것 자체로 감사함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특이한 소리는 점차 천상의 소리와 견줄 수 없는 무언가가 됐고, 파괴적인 존재로 변하기 시작했다. 누군가 나서야 했다.
바드와 그를 따르는 작은 정령들은 아이오니아 최초의 땅으로 내려와 물질 세계로 향했다. 그러자 갑자기 바드의 귀가 눈으로 변했다.바드는 목관악기 연주자가 타고 다닐 듯한 유랑 마차에 달린 천과 장신구로 자신의 모습을 단순한 형상으로 빚었고 구멍 세 개가 뚫린,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둥근 가면을 썼다.
근데 아우솔이랑 나가카보로스를 비교하는 건 쇠똥구리랑 특수 상대성 이론을 비교하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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