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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무한의 침묵 스펙
자라마 | L:0/A:0
304/390
LV19 | Exp.7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560 | 작성일 2021-03-25 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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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무한의 침묵 스펙

이름 : 무한의 침묵

종족 : 아우터 갓

나이 : 의미 없음

크기 : 120만 광년

 

  [윈드렉스님을 보좌했던 엠프레스는... 그 동포는... 그 아이는 

총명했습니다. 사이악스님처럼 탐구심이 깊었지요. 무엇이든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고, 덕분에 윈드렉스님의 경작지에서는 창조주급 

신들이 아우터갓으로 개화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그렇게 주인님의 곁으로 가버리다니......!]

 

-기본적으로 아우터 갓은 세계를 창조 하고 없애는 '창조주급 신'이

개화 해서 태어나는 존재이므로 최약체 아우터 갓조차 창조주급 신보다 강함-

 

 

  단독으로 그 아우터 갓의 앞을 막아선 해골의 엠프레스는 프라임의 

실제 신장인 120만 광년에 맞먹는 그 괴물을 일말의 흔들림 없이 

낫을 만지작거리며 지켜봤다.

 

-크기-

 

  우주보다 더 검은색을 띤 채 꿈틀거리는 그 장대한 덩어리로부터 

엠프레스와 비슷한 신장의 굵기를 가진 촉수 하나가 초광속으로 뻗어 

나왔다.

 

  밀려오는 안개 속에서 날카롭고 튼튼한 턱을 가진 검은색 촉수들이 

끔찍한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나왔다. 무한의 침묵이 행성들을 씹어 

섭취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었다.

 

  긴장한 자는 없었다. 그녀들은 최고 위험군의 아우터 갓들이 어떻게 

행성과 항성, 은하를 포식하는지 생생히 경험한 숙련자들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있었다. 완전히 정신이 나간 아우터 갓과 생사를 

걸고 겨룬 자는 해골의 엠프레스와 스카 엠프레스, 단 두 명뿐이었다.

  그들이 억지로 열어젖힌 공간이동의 문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촉수가 

아니라 창에 가깝도록 변화한 물체들이 장대비처럼 쏟아졌다.

  그 촉수들의 지름은 표준 크기의 행성에 가까웠고 이동 속도는 

광속을 가뿐히 넘어섰다. 

  회피기동을 어설프게 한 엠프레스 몇 명이 촉수의 중력에 빨려 

들어가 몸의 일부를 잃었다.

[중략]

 [침착해라! 놈이 중력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 블랙홀 진입 후 이탈 

훈련을 떠올리도록 하라!]

 

  활짝 열린 방패의 중앙에서 흰색 빛이 잠깐 솟아오르더니 이윽고 

중력현상을 발생시켰다.

  그 중력현상은 소규모의 블랙홀이었다.

  해골의 엠프레스를 노리던 모든 촉수들이 방패 앞에 일어난 블랙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 압축되었다.

  그 흡입력은 무한의 침묵이 스스로 촉수를 뽑아낼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촉수 플레이-

-

 

  대형 아우터 갓의 사념은 그 자체만으로도 물체의 결합 구조를 깰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 파괴력의 범위는 항성계는 물론 은하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막대했다.

 

-흘러 나오는 사념만으로 은하 단위 재앙-

 

  두 개의 태양이 동면에서 풀리며 순백색으로 타올랐다. 깨어난 

태양의 사이를 가로지른 엠프레스의 힘은 두 개의 태양으로 하여금 

서로 충돌하여 대소멸 반응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대소멸 반응의 산물이 순식간에 어지간한 항성계 이상의 크기로 

성장했다.

  그 맹렬한 에너지 폭풍을 염동력으로 포획한 엠프레스는 인간이 

투석구에 돌을 놓고 돌리듯 그것을 머리 위에서 회전시켰다.

  광활한 크기의 고리가 무한의 침묵 앞에 그려졌다. 탄환의 크기는 

천문학적인 속도와 비율로 증대되어 아우터 갓의 거대한 몸체를 

조금씩 비추는 수준에 도달했다.

  결굴 투척된 ‘대소멸 반응탄’이 아우터 갓을 향해 고속으로 

날아갔다.

  수많은 촉수들을 제거하며 아우터 갓의 본체에 꽂힌 그 격렬한 힘은 

분명 강력했다. 그러나 그 파괴력은 아우터 갓의 몸 일부에 잠깐 

불꽃을 피우는 수준이었다.

  물론 폭발범위는 은하 두 개를 날리고 그 장소에 주변 우주 십여 만 

광년을 빨아들이는 공허의 나락을 만들 수 있었다.

  “설마 이 정도의 파괴력으로 위험등급을 붙잡았다는 말은 

아니겠지? 하지만 맛은 좋았네.”

 

-은하 두개 + 주변 우주 10만 광년을 날리는 공격도 '맛 좋은' 수준-

 

  100개가 넘는 동면 태양이 줄에 이끌려 주르륵 튀어나왔다.

  “전부 먹어 치워주지!”

  아우터 갓이 토해내는 강렬한 광기가 엠프레스의 낫에 갈려 우주의 

좌우로 뻗어나갔다.

  한 손으로 낫을 잡은 엠프레스는 가지고 있던 100개의 태양들을 

일제히 해동시켜 장벽 모양으로 설치했다.

  핵융합 폭발로 불타는 거대한 장벽이 엠프레스의 염동력에 형태를 

유지하고 낫의 움직임에 맞춰 아우터 갓의 광기를 구워버렸다.

  그러나 아우터 갓이 분출하는 광기의 일부가 낫에 걸린 힘을 

송곳처럼 관통하여 해골이 새겨진 엠프레스의 가면을 통해 

뻗어나갔다.

  ‘역시 힘의 규모가......!’

 

-태양 두개만으로 은하 2개 + 10만 광년을 날리는데 그 50배인 100개를 이용해  설치한 장벽도 쉽게 뚫어 버림-

 

  “프라이오스!”

  아우터 갓이 분출하는 광기가 한층 더 강렬해졌다.

  경작지의 일부를 한 순간에 파괴할 만큼 강력한 파동이 일어났으나 

프라이오스의 힘에 중화되어 어느 한도 이상으로 퍼지진 못했다.

 

  “그렇다면 우리들 중에서 주군가가 4번 경작지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무한의 침묵 정도의 아우터 갓이라면 4번 경작지를 30분 

내로 섭취할 수 있다네.”

  그가 30분이라는 숫자를 입에 담은 근거는 아까 전부터 근근이 

거론되었던 아우터 갓, 검은 안개의 신을 자신의 경작지로 들여서 

그의 파괴능력과 행성, 항성 등의 섭취 속도를 측정해 봤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성을 상실했다고?”

  무한의 침묵이 의사전달을 위해 사용하는 촉수가 몇 개의 은하를 

감싼 채 포식을 즐기는 본체로부터 튀어나와 쉬프터들 앞에서 

멈췄다.

 

 

-광기만으로 경작지 일부를 파괴

(경작지는 신들이 창조한 '세계'가 모여서 이뤄지는데 이게 우주 범위인지 은하 범위인지 기억이 안남), 그리고 30분이면 경작지를 '섭취' 할수 있음-

 

  촉수를 모조리 잘라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무한의 침묵이 

사용하는 공격수단 중에서 가장 질이 떨어지는 것이 촉수였다.

  무한의 침묵이 마음을 먹고 광기를 발산하면 엠프레스들은 그 

장대한 영역의 파괴현상을 맨 몸으로 버티거나 돌파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혹시라도 힘을 모아 돌파한다고 해도 제압이나 제거는 꿈도 꾸지 

못했다. 무한의 침묵은 엠프레스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격수단을 무수히 지니고 있었다.

  상대는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우주의 치명적인 현상들을 맨 

몸으로 버티며 살아왔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심지어는 다른 

아우터 갓이나 엘더 갓조차 가리지 않고 먹어 치워온 괴물이었다.

 

-위에서 나온 '촉수'들은 무침의 공격 수단중 가장 질이 떨어지며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우주의 현상들 및 다른 아우터 갓 조차 먹어 치움

참고로 아갓으로 막 각성한 오딘이 '독자적인 우주'를 창조함(은 착각이지만 패스)-

 

 

  무한의 침묵이 검붉은 빛을 내기 시작했다.

  “잔잔한 공포께서 나를 포기하셨다면 나도 더 이상 볼 것이 없겠지! 

네놈들이 없는 우주를 창조하여 그곳을 갖겠다!”

  “흠, 평행우주를 창조하겠다는 건가?”

  프라이오스가 비웃음을 터뜨렸다.

  무한의 침묵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내려가듯 우주의 지평선 아래로 

사라졌다.

  그가 다시 자리 잡은 장소에는 방금 그가 있었던 것과 똑같은 

모습의 우주가 신선한 빛과 싱그러운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다만 무한의 침묵은 우주를 창조할 때 과도한 힘을 소비한 관계로 

그 크기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말았다.

 

-10의 800승개에 이르는 우주를 내포한 검은 우주의 복사본인 '평행 우주 창조-

 

  무한의 침묵이 전력을 다해 힘을 쏟아 붓자 프라이오스의 형상이 몇 

개로 겹치고 나뉘는가 싶더니 다시 하나로 돌아왔다.

  “원인과 결과를 조작하여 나를 배제하겠다는 건가? 마치 

어린아이의 생떼를 보는 것 같군.”

  “납득할 수 없는 결과다!”

  무한의 침묵은 다시 힘을 발휘하여 우주 전체의 시간을 되돌리고 또 

되돌렸다. 자신의 원하는 최고의 결과, 즉 프라이오스가 아예 

태어자지 않았던 세상을 찾기 위해서였다.

 

-자신이 창조한 우주에서는 인과 조작 및 시간 조작 가능-

 

1.가장 질이 떨어지는 촉수 공격만 하더라도 굵기는 행성에 필적 하고 그 속도는 초광속이고 거기서 발생한 중력은 

엠프레스 왈 : 블랙홀 탈출 훈련을 생각 해라

 

2.은하 두개 + 10만 광년 범위의 우주를 날리는 공격도 무침 기준으로는

'맛 좋은' 식사에 불과

 

3.최소 은하단 여러개, 최대 다중우주가 모인 경작지를

섭취 행위로 30분만에 없애는게 가능

 

4.흘러 나오는 '사념'만으로 은하 단위 재앙

 

5.10의 800승개에 달하는 우주를 내포한

검은 우주의 복사본인 평행 우주 창조

 

6.자신이 창조한 우주내에서는 인과 삭제 시간 회귀등으로

상대를 소멸 시키거나, 상대가 태어나기 이전으로 돌리는게 가능

(상대가 프라이오스라서 씨알도 안먹힌것)

 

사실 경작지 규모 여타 다른 창조주급 신들 및 사냥꾼들 파밸이나

권능 포함 하면 위에 있는 것들 보다 스펙 많이 나올텐데

책 일일히 읽으면서 찾기가 귀찮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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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잠자리
아우터 갓 크기가 의미가 있음? 어지간한 이능캐도 범위 딸려서 못 잡는데 의의가 있나
2021-03-25 0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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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저짝이 아우터 갓 크기 = 강함일걸 아마
2021-03-25 0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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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잠자리
ㅇㅎ고걸 몰랐네
2021-03-25 0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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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무침은 제대로 스펙 보여준 게 22권인데, 해당 권에서 털려버려서 찾기 쉬운 편이지 ㅋㅋ
2021-03-25 14: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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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ㄹㅇ ㅋㅋ 한권에 좀 몰려 있으라고
2021-03-25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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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ㅇㄱㄹㅇ 나머지 아우터 갓이나 프라임들은 20권 넘는 작품에서 여러 곳에 퍼져있어서 쓰기 어려워 ㅋㅋ
2021-03-25 14: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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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사주크 그 분은 ㄹㅇ 하나 하나 다 정리 했었는데

머단 ㅋㅋ
2021-03-25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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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정 못 쓰겠으면 논겟 가서 복붙 ㄱㄱ? 팽 당해서 무린가
2021-03-25 1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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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글 남아 있노?
2021-03-25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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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에피는 글 하나 빼고 다 지웠는데 사주크는 글 자체는 남았네 ㅇㅇ
2021-03-25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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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함 찾아 봐야겠다
2021-03-25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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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요즘 들어 한국 판소도 글 많이 올라와서 좋누 ㅋㅋ
2021-03-25 1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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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마
두사랭이라고 얘네도 은근 쎈데 정리 할지 말지 고민중 ㅋㅋ
2021-03-25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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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이왕 이렇게 된 거 싹 정리해 버리자 ㅋㅋ
2021-03-25 14:49:1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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