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딱이들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대목이 “진가령”이지
개인적으로도, 아니 극성강빡이가 아닌 이상 구무림>신무림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고 봄. 작중 마교대전을 설명한 도겸숙부가 객관적 관점으로 구무림의 80%가 날라갔으며 남은 인원마저도 은거했다고 말했으니 인재팜이 작살난거임. 당연히 수준이 떨어질수 밖에 없고, 시간이 꽤 흐른 고수 시점에서 근근이 유망주가 자라나는 상황일것임
굳이 신무림에서 존자급 가이드라인을 잡는다면 강룡 vs 암존전이 기준이 되겠으나, 이때 혈비공의 존재가 밝혀진 이상 그동안 신무림에서 실력자로 평가 받은 도겸, 소진홍에 대한 평가는 낮아질수밖에 없음. 게다가 개인적으로, 신무림의 정점급에 올랐던 사천왕이라면 개개인은 존자급은 되지 않을까 했으나, 막사평이 교룡갑에만 의지한 싸움을 하다가 절기는 하나도 못보이고 리타 일보직전까지 몰렸으니 막사평 역시 기껏해야 준존자급 평가를 받는것도 무리는 아님
그런데 “그분들”이 몇몇 타당한 근거로 신무림을 줄창 까지만, 신성불가침으로 여기는 인물이 있음 바로 진가령
나 역시도, 용불때 존자급이 보여줬던 퍼포먼스에 비하면 소진홍 도겸이 존자급이라는 말은 개소리로 치부하지만, “그들은” 소도 존자설에 개거품 물지만 진가령에게는 유독 후함. 왜냐? “바로 구무림 딸이라는 이유로”ㅇㅇ
전혀 아무런 근거 없이 진가령이 노말룡급은 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존자급은 된다 라는 말에 반박하는 용딱이를 본적이 없음
묵륜공을 천풍선으로 씹었으니 강하다?
그때 상황을 복기해보면 일단 노말룡이였고, 가우복에게 일정부분 내공을 빼았겼으며, 진가령의 특정말에 강룡이 계획을 눈치채고 부수라고 만든 묵륜공,
이게 작중 팩트임 느낌적으로는 나도 진가령이 도겸보다 강하다고 보지만, 저걸로 진가령>도겸 주장하는 근거는 안대기 바람
또한, 진짜 제대로 싸울뻔한 막사평과의 합겨루기에서는?
막사평에게 몇차례의 기습을 했지만, 막사평 옷깃도 스치지 못한게 팩트
소진홍과 노말룡이 투닥거리다 강룡 옷깃 살짝 찢은걸 보면 스치지도 못한건 그리 쉴드칠만한 일이 못 됨
딱히 진가령을 저평가하는게 구무림과 구휘를 까는게 아니고, 오히려 신무림을 비판하는거지만
막사평은 오질나게 까면서, 단지 구휘의 외손녀라고, 진가령은 포장하는 모순을 범하는 “그분들”
내가 진가령을 박하게만 평가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잠재력은 강룡제외 누구보다 충분하다고 보고, 실제 절기 제대로 보여주면 얼마든지 고평가 할꺼임
근데 이중성은 보이지 말자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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