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존은 콩라인
암존의 스타일은 무공에 의지해 힘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데 있지
여기서 문제는 오의로도 상대를 제압하지 못했을경우
전투의 흐름을 이끄는 대처법과 순간적 상황판단이 다른 무림맹주급 캐릭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것임(멘탈이라 하겟음)
작가가 잘 보여준 것이 강룡이를 잘린쪽 팔로 가격한다 생각하여 빈틈을 허용한 것인데 무공의 강함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런부분을 봐야함
삼국지로 따졌을때 무력 105짜리 여포가 각종 스킬을 난사하는 무력 80~90대 조조한테 지는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물론 암존의 존자급3킬은 대단한 것이 맞으나 이것은 자신과 전투의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동급 한 수 아래인 경우에 양학을 더 손쉽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냥 무공에 의지해서 찍어누를 수 있는 상대들과 싸우는 경우 암존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마치 브라질의 화려한 공격축구로 유럽 여러 강호까지 3-0으로 털어버릴 수 있지만 결국 탄탄한 짜임새의 최강 독일앞에 결국 무너지는 것처럼 말이다.
천존&파천이 존자3킬이 가능할까? 그것은 불가능 할.수도 있고 확실히 암존보다는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결국 최강, 무림맹주라는 타이틀은 누가 잔챙이를 더 잘 잡냐가 아닌 정상에서의 두 거물끼리의 싸움이며 그 레벨에서의 전투에서 암존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됨이 적당하다고 본다.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