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의 연구글이 틀린이유
1. 무림인에게 완전함의 기준은 항상 최근을 기준으로 하기 마련입니다.
무인이라면 항상 현재 자기자신이 낼 수 있는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자기의 전력을 재기마련입니다.
한팔 없는 검사라면 한팔이 없는 상태로 싸울 기술을 마련하고 한 눈이 없다면 그 상태로 싸울 방법을 마련하겠죠
그렇게 수십년간 싸워왔으면서 이제와서 양팔이 있을 때, 양눈이 다 잘있을 때, 혈맥이 멀쩡해서 모든게 완벽한 자신을 기준으로 삼고서 싸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최근에 상처를 입은게 아니라면 이 순간 싸우기 시작한 나자신이 온전한 상태이고 자기자신의 기준인겁니다
온전한 광폭뢰란 부상이 있건 없건 현재 늙존이 사용가능한 광폭뢰여야 하는겁니다.
혈맥 완치설을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반박하는지라 제가 혈맥파열됐다고 주장하는걸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어디까지나 저 대사로 혈맥파열유무를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2. 혈맥부상을 입으면 각혈하고 제 몸도 못 가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40년 쯤 지나면 어느정도 그 상태에 익숙해지기 마련이겠죠
20년전 파천이랑 싸울 때에 파열된 혈맥의 절반조차 회복되지 않았을 때에도 파천이 파천신공의 절반이나 쓰고나서야 암존의 부상을 알아차렸지 않습니까
그럼 이 때는 혈맥이 멀쩡해서 파천이 눈치 못챈건가요? 당연히 아닙니다
방금 입은 상처랑 오래되서 익숙해진 상처를 똑같이 봐선 안되는거죠
절반조차 회복안됐다고 하니 절반쯤 회복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암존이 절반만 회복됐더라면 이라고 변명하는걸 보면 30%도 회복됐을까 말까한 상태였다는거죠
솔직히 40%정도 회복된 상태로 쳐맞았는데 절반만 회복됐더라면 이라는 소리는 절대로 못할테니까요
그리고 파천이랑 싸울 땐 절기를 안썼을까요? 당연히 썼을겁니다.
그러니 파천도 파천신공의 절반을 사용했겠죠
이 당시보다는 좀더 회복됐겠지만 완치는? 글쌔요 작가만 아는 거죠
적어도 "팔 때문에 공력이 완전치 못했는가..." 이 대사 하나로 혈맥완치를 주장하는건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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