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비의 강함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건
와꾸탓이 제일 큰듯
그리고 최종보스 라기엔 인간 자체가 너무 가벼움
그리고 환사와의 관계도
대장과 부하의 관계라기엔 너무 이상함.
작중 혈비가
사사건건 환사의 의견을 구하는건 혈비가 단순히 힘만 가진 이가 아니라
이런 신중한 모습도 있다는걸
나타내려 하는것 같았으나
최근 스포분에서
지난날
혈맥이 막힌 `무명`을 대하는 혈비와 환사의 행동 차이의 극명함을 생각해 보면
꼭 그런것만도 아닌듯..
더욱이 혈비는 패도의 길을 걸으려 하는 자임
그런 자가 자신의 패도의 상징이 될수 있는
첫 걸음 조차 자칫하면 `환사`에 의해 저지 당할뻔..
결국엔 환사가 한발짝 물러나는것 같긴 하지만
애초에 이 관계 자체가 단순히 대장과 부하의 관계라고 보기엔
좀 어정쩡함.
개인적인 생각엔 혈비는 최종적인 보스도 아니고
환사도 마찬가지로 아님 (환사는 되려 혈비에게 당할수도 있음)
무언가 다른 흑막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