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쨌든 승부를 떠나 혈비vs구휘 싸움이 혈비vs강룡 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사실임

승부가 혈비와 구휘의 싸움이 대등한 상황에서 한 끗 차이로 혈비가 이기는 전개로 나오든

아니면 서로 비슷하게 싸우다가 우연히 어떠한 사건의 발생으로 인해 싸움이 중단되든 간에

진짜 재미면에서는 역대급 찍을 것 같은 느낌임.

지금 고수2부가 재미면에서 1부에 비해 못미친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1부는 각각 소진홍 에피소드, 도겸 에피소드, 백마곡 에피소드,

그리고 암존이 등장한 들개무리 에피소드 등등

어쨌든 대략 2부 중반 정도쯤에 들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확실하게 흥미를 이끄는 매치는

다름아닌 혈비vs구휘 싸움이라고 보고

혈비의 경우 

묵륜마환을 봐서는

기존 자신이 익힌 파천신공+환혼귀진대법 혹은 다른 수단을 통해 얻은 무공의 결합요소를

포함해서 신무림 최강자로써의 면모를 보여줄 것 같고

구휘의 경우 용비불패 만화책 당시보다

웹툰 고수 특성상 분명하게 스케일이 압도적으로 크게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중

(당장 구휘의 부하인 당간의 염화철쇄경이 용비 만화책 구휘의 염마천폭지열 보다 컸으니)

또한 마교대전 승리의 주역이자 용비불패 준주인공급 비중의 인물인만큼

염마천폭지열 이외에도 또다른 최강의 절기를 개발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구무림의 최강자로써 면모를 보여줄 것 같음

어쩌면 용비불패&고수에서 묘사된

각 고수들끼리의 싸움들...그 중에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가장 역대급의 재미를 느끼게 할 싸움이 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