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연구] 일반적으로 신무림>구무림이라 생각함...
연구게에 쓰기엔 부실한 것 같아서 여기다 올림
무공도 과학기술처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더 강한 자들만 살아남아 후손을 남기게 되어있음...
물론 난 고수에서만큼은 구무림>신무림이라 생각함
마교대전 때 큰 희생이 난 것도 그렇지만
오히려 그 희생은 좋은 씨앗만 걸러내는 체가 될 수 있었음
용비 구휘 홍예몽 장운 등 강한 자들만 살아남고
파황신군 같은 쩌리 샛기들은 뒤져버렸잖음
이게 바로 다윈이 말한 자연선택설임
근데 여기서 문제는 좋은 씨앗이 후손을 안 남김
지들끼리 신선림에 은거하면서 신무림을 방관하게 됨
그러다보니 신무림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임
이번에 신선림의 인물들이 신무림의 슈퍼 루키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 추측, 떡밥 등등이 나왔음
본인들이 직접 나서기보다 도소진한테 무공을 알려주는 전개
그렇게 되면 구무림 무공의 약점을 보완하며
신무림 무공의 약점 역시 보완하게 되면서
신무림이 구무림을 확실히 뛰어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함
또한 마교 잔당이 나오면 신선림 개쪽팔린 거 아니냐
그 전쟁을 하고도 제대로 처리 못 했냐 이런 소리 나올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음... 마교 또한 패배했다고는 하나
용구홍처럼 강한 주교들이 살아남고 더 기술이 발전해서 올 거임
그 방증이 마교 무공으로 추측되는 환혼귀진대법임...
이는 용비불패에서 볼 수 없었던 희대의 씹사기 기술임
비록 인재들은 떨어졌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충분히 위협적인 악당으로 마교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함
+)
이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사례를 제시할 수 있음
2차 세계대전 이후, 오히려 전쟁 관련 기술이 더더욱 발전함
전쟁은 어차피 발전할 기술을 더 빠르게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음
인물의 성장이 아닌 기술의 성장이라면 고수에서는 환혼귀진대법, 선도술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지.
게다가 무협에서는 추가로 기술의 발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입하긴 어렵지만, 우수한 인재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음
현대의 전쟁은 사실상 무기전이고 운빨도 섞여있는데,
무협이나 판타지는 운빨이 거의 없고 강하면 이기고 살아남는 거임
누차 말하지만 그게 다윈의 자연선택설임
가끔 진화론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기린이 나뭇잎 먹으려고 목이 길어졌다 이렇게 말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목이 긴 기린이 나뭇잎 잘 먹어서 살아남은 거임 ㅇㅇ
마찬가지로 큰 전쟁을 겪고 나면 잡초만 타게 되어 있음
물론 그게 무림 8할 정도의 피해라면 애매하긴 함
그건 잡초가 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만큼 큰 수치임
그래도 용구홍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신무림에 조금만 관심을 가졌으면
곽염이 혈비한테 초컷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봄
그래프를 보면 좀 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까 해서 그려옴
구무림 때는 그냥 쫌 쎈놈들이 오지게 많음
반면 신무림은 전쟁의 영향으로 중간급 강함이 거의 없어짐
전쟁 때 중간급 얘들이 몰살당하시피 해서...
그러나 전쟁 때 강한 자들은 살아남아
초강자들의 존재 비율은 구무림보다 많아지게 됨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신무림이 구무림보다 결코 떨어진다고 볼 수 없음
초강자들도 중간급이 ㅈㄴ 많으면 처리하기 쉽지 않음
그러나 사자하고 토끼만 있으면 토끼는 멸종하게 될 거임
곧 강룡, 신선림의 인물들, 그에게 힘을 받아 더 강해진 도소진 등이
곽염 같은 쩌리 샛기들을 몰살시키게 될 거임
그렇게 되면 비록 구무림보다 물량은 딸리겠지만
좋은 씨앗만 남게되고, 더 이상의 퇴보는 존재하지 않게 될 거임
돌연변이가 아닌 이상 강룡 진가령 사이에서 곽염 같은 샛기가 안 태어난다는 뜻임
그로 하여금 고수에서도 과학에서 말하는 기술점 특이점이 일어날 수도 있음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을 때까지 발전해버리는...
요약
풍백 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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