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이가 다른 무림인들 처럼 절기를 하나하나씩 안쓰는 이유를 생각해봄
보통 일반적인 무림인들은 진유림이 말한거 처럼 상대의 기량 파악을 한 이후...
구휘가 용비에게 얘기한거 처럼 중원최고의 무술 칠보흑풍권을 받아볼 영광을 주겠다면서 1초식부터 보여주면서 상대를함
근데 강룡이는 명륜공 아니면 주구장창 무투로만 싸우려고함
기껏 쓰는거라곤 상대가 절기 펼쳤을때 묵륜으로 잡고 무저곡 만들어서 또 무투로 싸우거나 암연소환 이게 다임
혈비랑 싸울때도 다른 기술 나온것 또한 그냥 장법같은거 나온게 다고...
왜 저렇게만 싸울까? 작가의 역량부족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봄
근데 작가의 역량이야 이미 전작들에서 충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란건 검증됐던 부분이고
그런데 왜 저리 싸울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강룡이는 무림인이 아니다 사천왕을 죽이기 위해 길러진 살수?다 라는 생각을 하니 이해가 어느정도 되더라고
강룡이는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무공을 쓰는게 아니라
오로지 사천왕을 죽이기 위해서 무공을 쓰려고 하는 놈인데
그러다 보니 파천신공의 위력을 보이기 위해 싸우는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죽이거나 제압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방식을 택함
처음부터 파천신공을 초식별로 펼치면 죽일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도 죽일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방어 형식으로만 쓰는거 같음
그리고 상대를 죽여야 하는 상황은 대부분 이미 몸이 씹창나 있기에 무리한 기공을 써서 자신에게도 피해가 올수 있는 방법은 안쓰고 묵륜으로 잡아서 무저곡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를 제압 또는 죽이려고함
혈비전은 강룡기준 최종보스 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력으로 부수기 위해 천원진을 킨거고 거기서 내력 소모가 엄청나서 그 영향으로 다른 절기들을 펼치기 힘든 상황이 된거 같음
근데 이것도 한번 변화가 오긴 할꺼 같은 생각인데
만약 도깨비룡이 나온다면...그땐 강룡이 폭주하면서 절기를 마구 쓰면서 아군적군 가리지 않고 피해가 갈수있는 광역기를. 막날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