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의 한계 이거라고 생각하네요
용비의 한계는 일단 봉이 없으면 무공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봉이라는 '무기'가 없으면 자신의 무공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게 진짜 용비의 한계라고 생각하네요.
용비는 봉이라는 자신의 무기가 없으면
늙존이 한 손으로 날린 광폭뢰에 쓸려나가는게 현실이자 그 한계입니다.
'무기' 따위에 자신의 무공을 의존하는 이상
무기 없이는 자신의 초식조차 시전하지 못하는 용비는
절대로 파천신군과 같은 괴물에겐 발끝도 따라잡지 못합니다.
그냥 천곡칠살과 비슷한 급인게 용비입니다.
예를들어 막사평의 성벽도 파괴시키는 '고독 폭발'
절대적인 무공인 파천신공을 모두 전수받은 강룡은
맨손임에도 음풍지벽으로 폭발을 상쇄시켰습니다.
그게 바로 절대자란 것입니다.
무기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도 어떠한 것에도 대비되어야 하는 법.
용비는 봉이 없으면 그자리에서 고독 폭발에 죽었겠지요.
또한 용비는 독공에 절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용비는 사패천의 공격에 마호산이 주입되면 그대로 급속도로 몸이 마비되서 죽을 것입니다.
그게 용비의 한계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