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과는 별개로 파천신군은 진짜 대단한 캐릭은 맞는듯
일단 강함만 봐도 전성기 암존과 대등하거나 실제로 싸우면 뭔가 절대자 어쩌구 버프로 이길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이는데
얜 옛날 무림 황금기가 아니라 저기 남방에서 조빱들이나 때려잡던 애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쎄졌나 일단 감탄이 나옴.
얘보다 확실하게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는건 마교주 정도고 용구암 같은 무공 최강라인들과 비슷한 경지.
그리고 두번째가 파천신공이라는 걸출한 무공을 창시.
그리고 제자 농사를 엄청나게 성공적으로 지음. 사실 세 번째가 대단한 건데
아무리 열두존자라고 해도 제자 농사에 성공한 케이스가 정말 드문거 보면 파천신군은 가르치는 자질도 꽤나 높아 보임.
만독불침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은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대단한 업적. 저 비결이 중원으로 새어 나갔으면 독공 쓰는 애들은 진짜 다 ㅈ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물론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인위적으로 만독불침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무공의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의 대 사건.
강룡에게 내공을 물려준 것도 암존이 미친 늙은이가 괴물을 만들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강룡에게 내공이 꽤 많이 갔고 그걸 강룡이 잘 사용하는 거라고 봐도 될듯함. 아마 평소엔 기경팔맥을 막아뒀다가 혈비공으로 꺼내는 방식을 파천신군이 구상해낸게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놓고 보면
파천신군은 다른 의미로 먼치킨에 가까움. 무공 수위만 놓고 봐도 최강자 라인에 들 정도로 강하고
연구자로 봐도 파천신공 창안, 만독불침 만들기, 내공 전이 등등 엄청남
거기다가 제자 가르치는 실력도 탁월해 보임
처음엔 인성이 좀 잔인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자기 몸에 맞지도 않은 패도의 길을 억지로 간 거라서 나중에 후회하는 듯한 뉘앙스가 나오면서 그것도 재평가.
단순히 무공 짱짱 쎈 무인이 아니라 여러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다 탑 클래스. 팔방미인이라고 봐도 될 거 같음. 반면에 우리 룡이는.....사부 유산을 아주 쏠쏠하게 빼먹었음. 용불 고수 세계관을 통틀어 최고의 금수저가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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