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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신군은 은거기인이라기 보단..
효웅에 가까운 캐릭터 아님?보통 은거기인이란 속세를 멀리하고 은인자중하면서 무공이나 익히고 허허로이 사는 무림인이지 않나?
그러다가 중원에 위험이 닥치면 어디서 튀어나오거나 제자 만들어서 하산시키거나
성향이 저렇다보니 정파거나 못해도 정사지간 정도로 묘사되는대
파천신군은 무공만 봐도 알다시피 성향부터 패도적이고 애초에 사파지존임;
이런 양반이 은거기인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좀 넌센스같은;;
파천신군 외향이 많이 늙어보이지만 기력이 쇠진했다는걸 감안하면 대충 60전후로 추정되는대
구휘가 외전 때 많아봐야 20대후반이고
그 후 10년사이 마교전쟁이 발발하고 50년뒤가 대략 지금 시점이니 80대 이하라고 가정한다면..
결국 독학을 했든 파황신군이 키웠든 파천신군은 마교전쟁 이후에 성장하고 중원을 꿀꺽했다는 말임.
그러면 구휘가 모르는것도 납득이 감.
아니면 용비랑 구휘랑 동갑일 경운대..
이 경우는 제한적인게 많은게 구휘가 전혀 모르는거보면 아예 활동자체를 안했다는 말인대
그러면 중원이랑 마교가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숨어서 세력을 키우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는 말임.
그럼 마교랑 중원무림은 파천신군 손바닥에 놀아간 격인대..ㅋㅋ
아무튼 어떤 경우든 은거기인라고 보긴 좀..
차라리 파천신군 사부가 은거기인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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