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이 탈존급이였다면 아마 이런 경우였을듯
희대의 빈집에서 사파의 절대자 위치 & 그렇기에 이렇다할 호적수 조차 없었음
자신의 생애 에서 동급은 커녕
한 수 아래급 조차 만나본적이 없기에 일반적이라면
사실상 더 앞으로 나아갈 욕망이 란게 있을리 없음
이게 바로 파천신군의 무림인으로서의 생애임
이런 특수한 사항 떄문에 한 시대의 절대자 였을지라도
한계치는 뚜렷하다고 봐야 될테고
대략 그 수준을 측정한다면
당시 대마교전을 일으킨 마교와
그들을 막아낸 황금기 구무림에 초고수들과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봄
(옥천비는 규격 외)
허나 그렇다고 해서 무공의 성취에 한해서 파천의 한계치가
그런 수준으로 정해졌다고 단정할수는 없는게
만독불침지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는 학자적인 면모와
공-수 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준 파천신공이란 걸출한 무공을
창안한 모습을 보았을때
아마도 무림 출사 이전 파천은
이런류의 은거 고수 였다고 생각함
뒤늦게 무림에 출사한 이유 까진 모르겠음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이 무공을 이대로 썩히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고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렇게 수십년간 홀로 무공 성취만을 높여가던 파천은
이런 환경에서 많게는 수년간
자신의 공진내에서 수련을 했을테고
그 공진의 특성으로 인해 같은 시간을 훈련 했더라도 일반적인 무공 훈련 보다는
수련 효과에 있어서 월등한 효율과 효과를 보았을거임
(이런 경우 처럼 ㅇㅇ)
파천이 탈존급의 무공 성취를 이루었다면
아마도 이런 경우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