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상을 입은 구휘 이후에 직면하게 될 선택에 대해서
최근 스포분에서 구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이건 둘중의 하나라고 봄
존나 멀쩡하던가
아니면 치명상을 입었기에 작가가 의도적으로
숨겨두던가
그렇다면 구휘는 왜 치명상을 입었는가?
그 떄 구휘가 펼친 초식이 당시 강룡이 펼친 초식보다 약해서?
심지어 당시 강룡은 막판에 망설이기 까지 했는데 정말 그런 이유 일까?
그건 아니라고 봄
그렇다면 대체 왜?
이건 의도적인 되풀이라고 봄
지난날
구무림의 절대자로 군림했을
옥천비는 단의 억제를 위해 전력으로 펼쳤어야 할 마환광멸의 초식을 도중에 거둘 수 밖에 없었고
아마 그 과정에서 용-구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을거라 생각함
구휘 역시 비슷하다고 봄
순간 망설이는 강룡의 모습을 구휘는 보았고
초식을 거두는 과정에서 그 반작용으로
그 거둔 파괴력이 온전히 자신에게 돌아왔으며
그로인해 구휘는 치명상을 입은것이 아닐까?
단을 억제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마환광멸을 거둘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치명상을 입고
물러 날수 밖에 없었던
그 날의 옥천비처럼
그리고 아마도 그로인해 치명상을 입긴 했지만
이게 구휘의 퇴장을 의미하지는 않을거임
환사에 의해 자행된 (단에 힘을 빌린) 기억조작으로 인해
무고한 구휘를 치명상을 입힌
강룡은 그 현실을 견딜수 없었고
이내 폭주하게 되며
옥천비가 말한것처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텐데
그 때 구휘가 행할 행동은 선도술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힘을 강룡에게 전해주어
단의 힘을 컨트롤 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당시 강룡을 상대로한 구휘는 전력이 아니였고
모든힘을 개방한 구휘의 전력과 강룡이 지닌 힘은
그 끝없이 증폭되는 단 마저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드는 저력이 있었고
구휘의 희생으로 인해
단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강룡은 자신이 연
이계의 문을 스스로 닫으며
단의 또 다른 이름인 생명의 돌이란 본연의 뜻 처럼
생명의 돌을 통해 폭주한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을 치유 시키고
마혈에 의해 신체가 손상된 소진홍과 도겸의
육체를 원상 복구 시킬 뿐만 아니라
죽어가던 가우복 마저 살릴 힘을 얻게 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강룡에게 모든것을 전하고
모든 기력을 잃게 된 구휘의 생명은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실은 구휘는 죽음을 목전에 둔게 아니라
생명을 초월한 무언가로 우화 했음을 의미함
3줄 요약
지금 전개 꼬라지 보고 있으면
작가한테 욕만 디립따 할거 같아서
걍 완결 될때까지 기다림 그럼 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