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민식이의 지진펀치를 맞고난 후 몇일 뒤에 있었던 일임 반에서 존재감도 없었던 나는 그 사건 뒤에 오타쿠새기 라고 불리우기 시작했고 그 무렵엔 민식이 친구도 원피스에 빠지기 시작하고 있었음 때론 둘이서 논쟁을 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민식(가명)이는 미퀴가 민식이의 친구 진식(가명)이는 샹퀴가 되어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날 불렀음 "야 오타쿠!" 나는 (멎쩍은 미소를 지으며) "응...왜?" 라고 대답했고 속으론 (아 X발 또..지진 펀치니 화권이니 하면서 때리겠구나...) 생각하며 민식이 앞으로 걸어갔고 예상과 다르게 이런 질문을 했음 "야 너 원피스 잘 알잖아 샹크스가 쌔냐 미호크가 쌔냐?" 나는 민식이가 미호크라고 대답하는걸 원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원잘알로서 팩트를 전달해 주고 싶었고 이렇게 대답했음 "그 샹크스가 미호크랑 라이벌 이였던건..몇 십년이나 된 일이고 샹크스는 그 이후로 사황이 됐으니까 샹크스가 아주 조금 더 쌔지 않을까...?" 그 말 뒤에 진식이는 내기에서 이겼다는 희열감에 가득차 민식이를 조롱했고 민식이의 그 분노는 고스란히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는게 너무도 뻔하게 보였음 그런데 다행이 민식이를 화를 내지는 않고 다시 한번 질문을 함 "그래 X발 원피스 잘아네 오타쿠라 근데 너 반에서 30등 안에도 못 들지 않냐?" "응...그렇긴 한데.." "그 시간에 공부를 더해라;; (묵묵무답) (한심한 표정을 지으며)"근데 너 니코니코니 이런건 안보지?" (그때 당시에 페북에 니코니코니가 유행 했을 때 였음) "응 러브라이브 같은건 안봐..." (극도로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으며)"그거 제목이 러브라이브야?? 존X 극혐이다 오타쿠가 아니라 씹덕이였네;;" 그 날 이후로 오타쿠 였던 나는 씹덕으로 불리게 되었고 온갖 조롱에 시달리며 미호크를 혐오하게 되었음.. 3줄 요약 1.본인 샹퀴 2.샹크스가 이긴다 했다가 미퀴 일진한테 오지게 또드려 맞음 3.미호크를 혐오하고 진성 샹퀴로 전직함 샹퀴들 패지마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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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샹퀴가 되었던 이유.SS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