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373화 "살리느냐 죽이느냐" 영판 글 번역
점점 END 관련 떡밥이 수면으로 올라오는 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의외인건 루시/웬디 상대가 키스인거...(자칼에게 한 큐에 썰린 애들을 구귀문 상대로 보내다니...) 게다가 프란말스도 숨어있는데 말이죠. 누군가 지원이 올 듯합니다.
그럼 중역의 한계로 의역/오역이 만발하는 373화, 즐감해주시길
1P
[특별한 특징... 딱히 없슴다!!]
콰트로 케르베로스
나머지 멤버들
마법: 다양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다양
(셈스)
(예거): 이거 취급 너무 나쁜거 아닌가...
(워크라이)
(노발리): 와일드!
(록커): 으으윽.
비고: 특별히 없음
2P
[역사상 최강의 악-제레프... 얼굴에 미소를 띄운 채, 나츠 앞에!!]
나츠: 제레프.
3P
제레프: 이 길드는 내가 만든 악마들이 결성한 길드야.
타르타로스, 통칭 제레프의 서가.
물론 이 길드를 만든 건 내가 아냐.
마스터 E.N.D.겠지.
나츠: E.N.D.?
4P
나츠: 이그닐이 죽이고 싶어하던 녀석...
제레프: 정확히는, 죽일 수 없었던 거지.
나츠: 그렇담, 내가 그 녀석을 죽이겠어!!
아버지의 의지를 잇겠다고!!!
5P
제레프: 너라면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둬.
이그닐은 그 자를 죽일 수 없었던 거야.
나츠: 엉?
제레프: 내가 만든 최강의 악마, E.N.D..
곧 넌 결정하지 않으면 않게 될거야.
6P
제레프: 놈을 살리느냐, 죽이느냐.
고르는 건 너야.
7P
제레프: 그럼, 난 갈게.
나츠: 잠깐!! 하나도 못 알아먹었다고!!!
제레프: 타르타로스는 오직 날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고 있어.
만약 이렇게 내가 와버린다면, 그 아이들의 흥을 깨버리는 거겠지, 그렇지 않아?
마지막에 내게 오는 것은...
너일까? 아님 E.N.D.일까?
조만간 우린 또 만날거야.
나츠: !
8P
나츠: 대체 뭐하는 녀석이야?
9P
워렌: 엘자!!!
라키: 무사했구나!!!
엘자: 너희들!
중력!?
[턱]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그레이: 미안하지만 설명해줄 시간이 없어.
모두, 엘자가 뚫은 구멍으로 들어가자!
길드원: 좋았어!!!
엘자: 나츠랑 리사나는 괜찮아!!
미라랑 엘프먼만 찾으면 돼
엘프먼: 난 괜찮아.
10P
엘프먼: 반드시 미라 누나를 구하고 말겠어!!!!
폴류시카: 마장입자 녀석의 혈액도 잊지 말거라!!
엘자: !
루시: 엘자!!!
엘자: 걱정하지 마!!! 가라!!
11P
엘자: 페이스의 봉인이 풀렸어!!!!
멈출 방법을 찾아야만 해!!
나에게 싫증난 거 아니었나?
쿄우카: 그대말인가?
이제 막 좋아해질 것 같은데.
12P
리사나: 미라 언니!
미라 언니!!
미라젠: 리사나!?
리사나: 미라 언니!!
다행이다!
미라젠: 왜 여깄는거야?
13P
미라젠: 왜 애니멀 소울을?
리사나: 옷이 없어서...
나랑 나츠, 엘자랑 엘프 오빠도 잡혔었어.
미라젠: 에에에!!?
리사나: 나츠랑 엘자는 무사해. 남은 건 엘프 오빠뿐이야 .
세이라: 저흰 그 사람은 잡지 않았어요.
미라젠/리사나: !
리사나: 조심해!! 저 여잔 인간을 조종할 수 있어!!
엘프 오빠랑 나도...
14P
미라젠: 물러나 있어, 리사나.
세이라: 엘프먼이란 사람에겐 길드를 날려버리라고 매크로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훌륭하게 해냈죠.
하지만 아무도 죽지않았습니다... 제 불찰이었어요...
쿄우카님 앞에서 창피를 당했습니다...
...그 남자 때문에.
[바득]
15P
세이라: 제 이야기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어요.
당신 여동생을 데려가는 걸로 갚아드리지요.
미라젠: 네가? 내 동생을 데려가겠다고?
헤에-
16P
프란말스: 흐음... 이거 이상하게 돌아가는데요...
왜 페이스가 예상 장소랑 떨어져 있는거죠?
사소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는 예상은 했지만...
...이건 너무 크잖습니까. 으음.
[삐걱]
루시: 이 방은 뭐지!?
해피: 떠다니는 글자 천지야.
웬디: 저기 커다란 공, 지도 같아보여요.
샤를: 조종실인 것 같네.
17P
프란말스: 어엉? 벌써 여기까지...?
대체 우리 경비병들은 뭘하고 있는 겁니까!?
루시: 이것 봐!
웬디: !
루시: 엘자가 페이스의 봉인이 풀린 것 같다고 말했어.
웬디: 저, 저희가 뭘 어떻게 하면...?
해피: 다시 봉인할 수는 없을까?
샤를: 안 돼... 잠겨있는 걸. 움직일 수 없어.
루시: 응? 직접 기동시키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는데.
여기 써져 있어. 근데...
벌써 작동하고 있어!!?
프란말스: 정말 빠르시군요. 에젤씨.
웬디: 이건...
루시: !
18P
웬디: 페이스 작동까지 41분.
샤를: 41분!? 전 대륙의 마력이 사라질 때까지 41분 밖에...
해피: 어쩌면 좋지!? 모두에게 알려야해!
샤를: 진정해, 해피.
19P
(아래의 순서는 해피 제외하고 임의로 정해버렸습니다;;)
루시: 여길 부숴버리면 되지 않을까!!?
웬디: 여기선 작동시키는 것도, 멈추는 것도 못하는 것 같아요!
샤를: 모두에게 알릴 시간은 없어.
우리가 가는 수밖에 없어!!
해피: 아이!!
루시/웬디: !
???: 소녀들의 절망에 찬 기도는...
지옥에 울려퍼지는 종소리요.
사라지는 너희의 마력은...
이 대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어다.
20P
키스: 지옥으로 떨어질 요정 소녀들이여.
[짤랑]
송장이 되어 연옥을 배회하거라.
[천차만별인 악마들?! 어찌됬든... 위험에 봉착!!]
루시: 해, 해, 해골...
웬디: 가, 가면일 거에요...
제 374화 "혁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