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는 이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저 중에서 매거진이나 단행본 매출을 올려주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네요.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그 것에 대해 대가를 지불해야죠. 지불해야 내가 작품에 뭐라할 권리도 같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비유하자면 음식점에서 훔쳐먹고 이 음식은 소금을 더 넣어야하니, 이것도 요리라고 파는거냐 등의 불만을 말하는 꼴이니까요.
심지어 코단샤같은 경우엔 저런 네타본으로 인한 손해를 줄이기위해 웬만한 국가에 E-Book으로 동시연재를 하죠.
페테나 진격같은 일부의 인기작뿐이고 그 외에는 단행본이 발매되는 족족 최대한 빨리 E-book 발매라는 테크트리긴 해요.
돈이 없어서 못 사보니 네타본을 본다라는 핑계도 되는데 글쎄요...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그냥 굶어야죠 도둑질이 아니라ㅋㅋㅋ
독자의 입장에서 작품에 대해 대놓고 항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판매량이니까요.
(엽서나 우편 등으로 이야기한다라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편지가 한두통 오는게 아니라 일일이 다 읽는 작가는 거의 없으니...)
편집자가 일을 제대로 안 한다라...솔직히 사보는 놈만 사보는데 편집자가 굳이 스토리에 간섭을 할 필요가 없죠. 뭐가 되든 사는 놈은 꾸준히 사니까요.
엿같지만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무슨 작품이든 제대로 된 것을 보고프면 매출에 영향을 주면 되요.
판매량이 떨어지면 자연적으로 작업실 유지비, 어시 월급 등으로 나가는 돈에 타격이 커지게 되니까요.
실제로 저 판매량에 가장 크게 영향받는게 애니나 게임같은 분야죠. 후속작이 나오냐 못 나오냐는 전작이 얼마냐 잘 팔렸냐니까요.
뭐.....똥망이라도 미친듯한 매출을 올리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건 드문 경우니=ㅅ=;;
덧. 저도 꾸준히 사보는 놈 중 하나이긴한데 작품 진행성향이나 스토리가 더 참을 수 없는 사태가 되면 보이콧하겠죠.
그 보이콧의 대표적인 경우가 내여귀 결말에 대부분의 독자들이 분서갱유했던 일이죠.
그런 사태가 생긴다하더라도 아까워서 그러지는 못 하겠지만=ㅅ=;;
덧2. 나츠의 스태미나가 괴랄하다라고 하는 분이 간혹 있던데...40권 이후에 나온 단행본에서 나오죠.
작가의 오너캐나 다름없다보니 웬만하면 자주 등장할 수 있게 한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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