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만 보시는 분들에겐 애니도 보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영판으로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사소한 오역이 많습니다.때문에 원작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120화 자막 제작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지금 248화~249화 일어 대사를 훑어보고 있는데,
일부 대사를 비교해보면
비교해 보면서 읽어보세요, 한 줄씩 비교하시면 됩니다.
「기술」
천룡의 날개공격 ---> 천룡의 익격
드래곤의 유동 필살기 리비젼 홍염 폭발 라이트닝 블레이드 ---> 멸룡오의 개(改) 홍련폭뢰인(紅蓮爆雷刃)
「하데스 대사」
영판 번역본
이미 말했잖아...
순수한 마법의 원천은 어둠이라고, 깊은 어둠 속에서 나온 기적이 바로 마법이다
난 길드를 은퇴하고 마법의 길을 여행하고 다녔지...진정한 세계의 진실을 알고싶었으니까
세상이 마법으로 가득차있다는 건 세상의 거짓말이다
하지만 제레프가 있는 세상, 마법의 대세상이 진정한 세계였어
난 그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었고
결국 제레프를 깨워서 열쇠를 얻어냈지
정말 가까웠는데...조금만 더 갔다면....하나의 마법에...
일어 원문 번역
말했을 텐데...
마법은 본래 어둠, 어둠 속에서 태어난 기적을 마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드를 은퇴한 나는 마의 길을 깊이 탐구하여 이 세계의 이치를 찾고 싶었다
마법이 흘러 넘치는 이 세계는 거짓의 세계...
제레프가 있던 세계 , 대마법세계야말로 본래의 마법의 세계
나는 그 세계가 보고싶었다.
그 때문에 제레프를 각성시키는 모든 열쇠를 손에 넣었다
아주 조금...아주 조금이었다...하나의 마법에 도달하기까지...
「마카로프 대사」
영판 번역본
그걸 찾아냈다고 해도 변하는 것은 없었을 거야
네가 마법의 원천은 어둠이라고 해도 상관없어.빛이라고 해도 관계없지
마법은 살아있다
우리와 함께 자라면서 언제나 변해가지
마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자체야
빛도, 어둠도, 혹은 붉은색과 파란색으로도 느껴질 수 있지
그리고 모두, 페어리테일과 나란히 자유롭게 살아가는 거지
이 모든걸, 난 너로부터 배웠다
일어 원문 번역
그런 것들을 찾아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마법이 본래 어둠이라 한다면 그걸로 좋아, 빛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좋지
마법은 살아있다.
그것은 시대와 함께 역할을 바꾸고 우리와 함께 성장한다.
저마다 생각하면 그것이 마법
각각이 느끼는 방법 하나로 빛도 어둠도, 빨강도 파랑도 된다
그리고 페어리 테일은 자유와 함께 살아간다
전부 당신한테 배운 거라고
리사나가 나츠로 장난치는 장면
영판 번역본
리사나 : 나츠의 쌍둥이 동생인데 귀엽죠♡?
엘프먼 : 역겨워
일어 원문 번역
리사나 : 트윈테일(양갈래 머리)의 나츠♡귀엽지? [트윈테일이 쌍둥이 동생이 될 줄은...]
엘프먼 : 기분 나빠
그리모어 하트의 마도전함 내부
영판 번역본
러스티 로즈 :
제레프가 옳았어, 마법의 대 세계가 옳았다고...
누구냐!
제레프 :
너희들과 비슷한 존재다
아크놀로지아를 소환하려는 사악한 생각을 하는 자들이여
이 세대의 종말의 예고다
더 이상 나의 세계 종말 계획을
막을 자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일어 원문 번역
러스티 로즈 :
제레프가 눈 앞에 있었는데...대마법세계가 눈 앞에 있었는데...
누구냐!
제레프 :
너희 같은 존재가 나를 만들어냈다
너희 같은 사념이 아크놀로기아를 불렀다
즉, 이 세계는 종말을 고한다.
이제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세계는 여기서 완결한다
꽤 차이가 큽니다.
페어리 테일 만화를 원본 번역으로 즐기지 못한 분들은
애니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