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이류가 조금 바뀔 수도 있겠네
선행컷, 특히 마지막 짤 보고 어렴풋이 짐작은 했지만,
자신을 도와주러 온 히어로들을 보면서 그들에 대해 가졌던 자신의 생각이 바뀌게 될 것 같다.
강한 사람들과 겨뤄봄으로 삶의 자극을 얻으면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단순한(?) 가치관도 부서지게 될 것 같고.
약하다고 무시했던 히어로라는 것이 단순히 강한 힘의 유무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겠지.
뭐... 그런 커다란 의미를 가지지 않더라도 히어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다. 적어도 부정적인 생각은 없어질 듯.
그나저나 스넥은 '좋아, 나라면 피할 수 있어'로 깠고, 이나즈마 맥스는 영양가 없어서 까지도 않았는데 이번 편 보니 둘 다 되게 마음에 드네ㅋㅋㅋ
아, 스이류도. 비록 정의감 때문에 괴인과 싸운 건 아니지만, 바로 굴복하지 않고 계속 싸우려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다.
몇몇 사람들이 나는 까기만 한다고 했는데 이번 참에 스이류를 빨까 생각 중이다ㅋㅋㅋ(킹을 빨고 있긴 한데, 그건 당연한 거다.)
재미있다. 쪼끔 아쉬울 때 끝나서 그렇지 확실히 재미있는 듯.
one의 센스에 무라타의 작화능력. 거의 최강 태그다.
이렇게 재미있는 걸 그렇게나 미루고 미뤘으니...
one한테 고케츠의 '그럼 죽어라'펀치 날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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