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아무 것도 안하게 되는 경우 있으신가요?
사이타마, 제노스, 타츠마키, 탓쨩(?) 및 기타 넨드로이드 들 갖고 머리랑 부품 바꿔끼면서 상황극 만들어서 사진찍어 올리고도 싶고
원펀맨 진심 라디오 방송 중에 성우분들이 후부키 언급한 부분 따로 따서 번역해서 영상 만들어 올리고도 싶고
8월 이벤트 가서 몰래 녹음해 온 낭독극도 번역해서 올리고도 싶고
제가 갔었던 올해 8월 이벤트 팜플렛, 제가 가보지 못한 2016년 9월 이벤트 팜플렛도 주요부분 번역해서 올리고도 싶고
ONE선생님 옛날 동인지(야한 것 아니에요) 단편도 번역해서 올리고 싶고
모종의 루트로 결국 구한 재방송 소리 안나오던 무라타 선생님 지난 5~6월 작화방송 소리나는 영상도 다시 봐야되고....
(이건 어차피 무라타피셜 소리 들을 바에는 번역해서 올릴 일은 없겠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 아무 것도 안한 채로 2~3달이 훌쩍 지나갔네요ㅋㅋㅋㅋ
그나마 OTHER ONE BUKURO 3권짜리 번역이라도 해 놓아서 다행인 걸까요?
가족이 뭔가 스타워즈 스타디스트로이어, 어벤져스 헬리캐리어 사 놓고서 만들지도 않고 박스 채로 보관만 해놓고 있는 꼬락서니는 보고 있어요ㅋㅋㅋ. 언제 만들거냐고 물어 보면 나중에 시간나면 만들겠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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