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번에 에토,아리마가 동시에 패한건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어찌되었든간에
구울측 최강이었던 에토와 인간측 최강이었던 아리마가 패함으로 인해서
(둘다 이대로 죽어버릴 확률은 낮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도쿄구울 전체 스토리의 가장 큰 줄기인 인간과 구울 사이의 벽을 허물고, 원래의 권력에 대항해 세계에 변혁을 가져오는 이야기를
카네키, 후루타, 아몬 등을 위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한 스토리적 초석을 마련했다 볼 수 있을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도쿄구울이 가지는 가장 큰 주제는 변화와 공존이니까요.. 1부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두 인물인 카네키와 아몬이 이야기의 주도권을 전해받을 때가 되었죠.
아몬은 여튼 '뒤틀린 세계'와 ccg 이면의 어두운 면을 스스로 찾으며 세계의 변혁에 대한 스스로의 답을 냈을 것이고, 카네키도 이번 결투를 계기로 그 자신의 답이 생기겠죠.
그래서 하필 에토와 아리마가 동시에 패한게 작품내에서 상당한 상징성을 가진다고 봅니다.
+ 수정 : 그리고 이번화로 인해 후루타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예상할수 있는 아몬과 카네키의 변혁의 방향과는 다르게 아직 의중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사실 후루타라는 캐릭터가 정립되는 과정(사이의 po밸붕wer 과 개연성 폭발)은 좀 매끄럽지 못했던것 같지만 여튼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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