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 영겁지무 vs 디 올마이티
무의식에서 날린 정권(正拳)이 천마의 영겁지무와 동시에 부딪혔다. 그러자 나는 그 순간 천마의 몸뚱이가 입자만 남은 공허 속에서 완벽하게 분해되더니 두 개로 나뉘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게 오로지 공허의 영역에서만 관찰할 수 있는 영겁지무의 진짜 능력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영겁지무.
그 진짜 능력은 - 백련교주가 말했듯 법리를 뒤흔드는 혼돈의 춤. 혼돈의 춤사위는 한없이 태허에 가까운 극소의 영역에서 분화(分化)하며, 황제 공손헌원의 혼연을 이용하여 강제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인과율을 읽어 들여서 한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고르게 되는 것이다.
마치 파천의 가호와 같은 느낌 - 아니, 황제는 틀림없이 그 원리를 자신이 따라하고자 하여 만들어내었을 것이리라. 그리고 그 분화 속에서 상대가 택한 행동이 무엇이든 인과율의 선행과 후행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천마신공 영겁지무를 시전하는 사공린을 상대로 백련교주가 단 한 대도 맞추지 못한 이유.
애초에 영겁지무와 대등한 영역까지 인식할 수 없는 한 건드릴 수조차 없다.
무적의 방어이자 회피이며, 동시에 공격으로도 쓸 수 있는 궁극의 절기!
(중략)
[네가 원했던 검뢰의 도달점은 다른 곳이었으나 내 손가락이 있는 곳이 최종도착지가 되어버린 것. 내 의지에 따라 네 절기의 가능성이 변동된 것이다…. 그것이 방금 네 공격을 막아낸 비밀이다.]
[이게 바로 영겁지무다. 세계의 가능성을 조작한 아무공(亞武功). 통상적인 방법으론 절대 뚫을 수 없다.]
● 요약 :
극소의 영역에서 분화해 인과율을 읽은 후 상대가 택한 행동이 무엇이든 세계의 가능성을 조작해서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선택하는 이능.
절대회피와 절대명중 이 가능하다고 서술됨은 물론,
가능성을 조작해서 아예 공격을 자신이 원하는 지점으로 향하도록 마음대로 조종도 할 수 있.
영겁지무의 하위호환 이능인 유아독존만 해도
시공조작을 무효하고,
인과왜곡 이능을 차단할수 있는 백련교주나
차원을 찢는 항우의 공격도 영겁지무에 적용되는걸 보아
이능력에도 영겁지무의 이능이 적용되는거로 판단됨.
사용자vs 사용자 가 아니고
능력 vs 능력 의 대결로 볼시
어느쪽 능력이 더 위라고 봄?
퓨전무협물임 ㅇ
이게 순수가 아니고 크툴루및 여러신화 섞은 퓨전무협물이다보니
무공 개념만 있는게 아니라
마법,과학,권능,이능력 등등 별 개념이 다 나옴
근데 초월권 그거 무생노모 얘기하는거면
초월권표가 아니고
무생노모 우주권표 1티어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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