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된 아르주나 이거 시공간 연속체 소멸 가능한거냐?
시발 뭐노 왤캐쎄노?
신이 된 아르주나 이거 시공간 연속체 소멸 가능한거냐? |
|
신이 된 아르주나 이거 시공간 연속체 소멸 가능한거냐?시발 뭐노 왤캐쎄노?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
|
|
천지의 간극, 육합의 영역 외.
한순간이자 영원한 그 자와, 그자에게 인정받은 이만이 존재 가능한 애매모호한 그곳.
"....보존기록...관리...조정. 재구축...개시...."
"실로! 언제 보아도, 몇 번을 보아도!
참으로 편안한 세계 반죽법이 다 있군요!
일방적! 초월적!
그리고 무엇보다도, 폭력적이리만치 올바르다니!
이거 참, 이거 참! 이를 바로 근처에서 보는 행운을 얻다니!"
...중략...
"수치 배분...최종확인...완료.
입력, 실행
그리고, 세계는 윤회하라."
"나도 알아. 여긴 아마도 '끝' 이겠지.
놈이 지워버린 불완전한 것들의 행선지.
형태 없는, 개념만이 응어리지는 쓰레기장...
그 순간, 수리야의 빛 그 자체가 된 너라서 간신히 너 자신을 유지하며 떠다니고 있는걸 테지."
"나도 안다고? 네가 한 말 아니냐. 의미가 안 통하는군."
"여전히 진지하기 짝이 없어. 화가 치밀정도로."
"자, 그럼 해 보자고. 틈은 이 찰나 말고는 없어.
뭐, 여기서 보내는 시간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만.
나는 내 모든걸 서서 너를 여기서 끌어내릴거다.
너는 네 모든걸 써서 여기서 기어올라와."
"뭘 하면 되지?"
"단순해. 우리답게 존재하면 되지.
안 그러면, 못 이어져."
"알았다. 하마.
단, 시간의 개념이 없다면 요행이로군.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하게 해다오.
이곳의 체감시간에 의미가 없다면, 그건 얼마나 시간을 들여도 괜찮다는 뜻일 테지.
그렇다면, 그냥 돌아가기만 해서는 별다른 수가 없지.
수행하고서 돌아가겠다."
"뭐? 이 존재하기만 해도 으스러질 것 같은 틈새 속에서 수행이라고?
왜 그렇게까지 하는데 너?"
신준이 세계를 소멸시킨 뒤에 복구하는 곳인 세계의 틈새에 관한 묘사 좀 긁어왔는데
신준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존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모든것이 형태를 잃고 개념만 떠도는 곳이라고하는거같음
그래서 세계 재창조하기 이전에 필요없다 판단되는 리소스를 판단하는 폐기공으로도 이용됨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