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유니버스의 메이저 왕들에 대한 생각
현재까지 등장한 메이저 왕들의 서열은
명절2 시점 곽지창 ? 1세대 시절 지공섭 > 1세대 시절 곽지창 > 1세대 시절 마태수 > 이지훈 리벤지 전 시점 마태수
라고 생각합니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마태수(본인의 전투력에 매우 큰 영향력을 가졌던 신념을 버리면서 단순 신체 스펙은 상승했음에도 종합적인 전투력은 약해짐)나 진호빈(래퍼가 되기 위해 싸움과 거리를 멀리 둔 삶을 살다가 전투력이 매우 약해졌었음), 이지훈(본인의 정체를 숨기고 연예인이 되어 싸움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서 1세대 시절보다 전투력이 약해짐)처럼 전투력이 하락될만한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전투력의 전성기가 오는 시점은 현대의 mma선수들처럼 20대 후반 ~ 30대 중후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박태준 유니버스의 0세대 강자들, 아빠 강자들의 전성기가 언제쯤이었을지에 대해 추측해보면 이 생각이 더더욱 타당하다고 느껴지죠.
전투력 상승의 필요성을 느껴 전성기 시절을 되찾기 위한 재수련을 한 진호빈이 전성기였던 중학교 시절보다 미세하게나마 강해졌다는 언급이 나온 이유도 나이를 먹음으로서 얻을 수 있었던 신체 스펙의 향상 말곤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더더욱이요.
따라서, 현재까지 확실하게 등장한 1세대 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신체 결손이 존재하지 않는 곽지창은 1세대 시절보다 약간이라도 전투력의 향상이 있었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곽지창의 전투력 향상을 방증하는 게 최동수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최동수가 현시점이 전성기가 아닌 정점급 강자들 중에서 가장 큰 전투력 하락이 있는 인물임은 명백한 사실로 보이지만, 신세라 팀의 인원들을 비롯한 다른 0세대 인물들과 달리 현재까지도 매우 잘 관리된 몸 상태(전성기 시점과 확연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몸 상태)와 전투력에 대한 여전한 자신감을 본다면..
현시점의 최동수도 정점급의 마지막 인물로 정점급에 포함될 수 있는 수준의 강함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즉, 그러한 최동수의 전력을 이끌어 낸 곽지창은 박태준 유니버스 정점급 강자의 전력을 이끌어냈음이 자명한 유일한 인물이죠.
첫 문단에 상술해둔 것만 봐도 아실 수 있듯이, 저도 1세대 시절에 있었던 이지훈과의 싸움에 대해 현재까지 묘사된 것을 통해 판단해 본다면, 지공섭은 이지훈이 주먹을 사용한 장면도 나왔고 지공섭 카운터로 이지훈이 감탄을 하게 만들었으므로 "1세대 시절 지공섭 > 1세대 시절 곽지창"이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한 추론이라 생각합니다만..
상술했듯 곽지창의 전성기는 1세대 시절이 아닌 명절2 시점이며, 결국 이지훈은 지공섭과의 싸움에서도 타격을 입은 묘사가 존재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싸움에 대해 묘사된 것들만을 근거로 보면 이지훈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매우 타당한 판단이라고 생각되기에
곽지창과 지공섭의 전투력에 대해서 타당한 추론을 해볼만한 추가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성기 지공섭(1세대 시절 지공섭)과 전성기 곽지창(명절2 시점 곽지창)의 우열 관계는 단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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