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주만에 아는 척 하더니 갑자기 청첩장 주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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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2주만에 아는 척 하더니 갑자기 청첩장 주는 사람잘 모르는 사람인데 가끔씩 먼 발치에서만 봤었거든요. 처음 본지는 1년 정도 됐고 그 사이에 서로가 면식을 튼 일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는 척을 하고 먼저 인사를 하더니 그렇게 한지 2주만에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주더군요; 10월 둘째 주라는데 고민이 됩니다. 츄잉유저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같은 단체에 속한 사람이라 앞으로 계속 보기는 할 예정이어서 영 무시하기도 그렇네요. 기분이 영 찜찜한 제가 속이 좁은 사람인 걸까요...투표/설문의 진행기간이 만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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