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여성위, 남녀 임금 격차 사례로 메시 언급..."여자 1693명보다 많이 받아"
"UN 산하 여성 단체는 리오넬 메시의 8400만 달러 연봉(약 971억 원)을 언급하며 남녀 축구 선수의 임금 격차를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UN 여성위는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인포르개픽을 올리며 "메시의 연봉, 상여금 상업적 거래, 기타 지급액을 포함한 연간 8400만 달러의 수입을 얻는다"
"이는 여자 축구 7대 리그 1693명의 선수들의 연봉 총액 4260만 달러(약 492억 원)의 두배에 해당한다. 한 명의 '남자' 축구 선수가 여자 축구 1693명보다 두 배의 연봉을 받는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러한 UN 여성위의 활동은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제기하고 있는 임금 소송과 연결된다. 28명의 미국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들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기간 동안 남자 선수들과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고 나섰다.
알렉스 모건, 메간 라피노이, 칼리 로이드, 베키 사우어브론 등의 주도 아래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미국 축구 협회를 차별적 관행을 중단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골닷컴은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자신들의 재정적인 피해와 불균형한 급여와 관련해서 미국 축구 협회의 차별적 관행을 중단하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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