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능력 추측 - 2. 흑/백익의 근원지
{ SYSTEM : (안내) '{$i}'는 사용이 불가능한 태그입니다. 2024-06-15 15:09:44 }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iT72
예전부터 봐왔는데,
액셀의 힘에 대해서 많은 질문글들이 올라오고 많은 답변들이 달렸었죠.
그런데 상세하게 정리된 글은 찾아보기가 어렵더라구요.
몇몇 분들이 작중 묘사와 대사를 인용해서 그 관계를 댓글로 작성해주신 부분은 몇개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요.
그래서 상세하게 추측성 글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글은 우선적으로 2번만 분할해서 적어놓은 것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글 맨 아랫쪽 링크로 들어가셔서 1번 항목을 보고 와주세요.^^
1. 벡터 변환이 마술을 반사할 수 없는 이유
2. 흑/백익의 근원지
3. 흑/백익과 다크 매터의 상관관계
4. 흑/백익과 과학의 천사의 상관관계
5. AIM 확산역장과 텔레즈마의 상관관계
2. 흑/백익의 근원지
이 주제는 뭐, 흑/백익이 텔레즈마라느니 마술이라느니 AIM 확산역장이라느니 말이 많았죠.
가장 논의가 끊이지 않기도 하더라구요.
흑/백익은 일단 작중 묘사로만 보면 AIM 확산역장에 가장 근접합니다.
아레이스타도 AIM 확산역장을 벡터 변환 영역에 집어넣는 것을 성공했다고 하구요.
마술과의 접점이 존재하지 않는 키하라 아마타도 흑익을 보고 카자키리를 이룬 힘의 정체를 대충 파악했죠.
그리고 카키네 테이토쿠도 흑익을 보고 자신의 날개를 각성시킵니다.
신약 7권에서는 완전히 과학으로만 만들어진 렌사가 흑/백익을 모두 구현시켰죠.
우선 AIM 확산역장은 230만명의 초능력자들이 미약하게 내뿜는 힘이라고 나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사이트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그 AIM 확산역장은 각 초능력자들의 능력에 대응하는 종류의 필드로 방출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전격계 능력자에게는 자기장같은 종류의 필드가 발생하는 등...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AIM 확산역장은 '물질화' 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례가 몇개 있는데요.
먼저 키야마군이 1만 명의 능력자들의 AIM 확산역장을 모아서 생긴 AIM 버스트,
230만명의 AIM 확산역장을 집합시킨 퓨즈 카자키리,
그리고 카자키리를 생산 라인의 핵으로 사용해 출현한 에이와스.
이 '천사' 들이(전부 다 헤일로가 떠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의 몸과 옷, 무기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다 AIM 확산역장이죠.
그럼 흑익을 봐볼까요. (여기서부터는 추측입니다.)
앞의 이야기대로 결론을 지어보자면, 정신적으로 위기나 분노를 느꼈을 때 AIM 확산역장을 물질화시켜 분출시키는 종류의 힘입니다.
'헤일로같은건 뜨지 않지만', 아레이스타가 말하는 것처럼 'AIM 확산역장을 벡터 변환의 영역에 집어넣은 결과물' 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면, 헤일로가 뜨지 않는 이유가 단순히 AIM 확산역장을 '조종하는 것' 이기 때문인 듯 하네요.
에이와스가 흑익이 카자키리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했는데, 흑익은 단순히 '천사의 기호만 집어넣은' 물질화된 AIM 확산역장의 힘을 끌어다 쓸 뿐이고 카자키리는 몸 전체가 천사에 대응이 되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베이스는 카자키리인듯 합니다. 퓨즈 카자키리 출현 후에 흑익이 나왔으니... 카자키리에게서 '정체불명의 벡터(허수학구 오행기관에 해당하는 개념을 벡터 변환할 수 있는)' 비스무리한 것을 받아 카자키리와 동등한 위치의 AIM 확산역장을 조종할 수 있는 듯 하네요.
그에 반해 백익은 뭔가 좀 달라지죠.
누군가를 지킨다는 마음을 베이스로 발현되고, 헤일로가 뜨는데다가 색깔까지 하얘집니다.
이는 흑익보다 벡터 변환의 클래스가 높아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익이 나오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에이와스에게서 받은 '정체불명의 벡터' 라고 보이는데요.
이 '정체불명의 벡터' 가 AIM 확산역장을 극한까지 가공시켜(에이와스의 플래티넘 날개처럼) 인간의 몸으로 천사에 도달하게 만들고, 에이와스가 살아가는 호루스의 시대를 밟은 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호루스는 왜곡된 '모든 위상' 을 초월하는 개념일듯 하네요. 그래서 '마술의 위상' 에 해당하는 텔레즈마포를 막아낼 수 있었던 듯. 그런데 카자키리때와는 다르게 '위상의 개념을 초월' 하는거라서, 통상 모드에서는 그 적용 개념이 '위상' 으로 다시 내려가서 반사할 수 있는 것이 한계되는 듯 합니다.)
아마도 저 가설이 맞다면 액셀러레이터는 백익으로 에이와스를 공격할 수(만) 있을 겁니다. 적어도 위치하는 개념 자체는 동등할테니까요. (하지만 발리겠지)
일단 작중 묘사만 보면 다크매터와 흑익은 똑같이 AIM 확산역장이 베이스인데(흑익 보고 각성한것만 봐도...),
다크매터가 이매진 브레이커에 닿으면 소멸되지만 흑익은 지워지지 않거나 지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다크매터는 단순히 AIM 확산역장을 물질화 시켜 사용하는 것에 비해 흑익은 '천사' 라는 기호가 미리 자체에 자리잡고 있어서 '입자 하나를 지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계속해서 무한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지워도 계속 빈자리에 힘이 보충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구약 15권에서 흑익이 '유기(有機), 신과 같은 힘의 편린을 휘두르는 이' 라고 묘사된 것은 'AIM 확산역장 자체에 천사(신과 같은 힘[천사]의 편린[AIM 확산역장])라는 기호가 자리잡고 있어서(유기[有機], 즉 틀이 있음)', 다크매터가 '무기(無機), 신이 사는 천계의 편린을 휘두르는 이' 라고 묘사된 것은 'AIM 확산역장을 물질화 시켰을 뿐(신이 사는 천계[허수학구 오행기관]의 편린[AIM 확산역장]) 아무런 기호도 자리잡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무기[無機], 즉 틀이 없음)' 인 듯 하네요.
흐으
추측성 글이니, 잘못된 부분 지적이나 다른 의견 받겠습니다. (일부분은 엔x위키 출처라서...ㅠ)
하지만 조금 연결이 부드럽지 않은 부분은 다음 글에서 이어지는 곳이니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성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언행은 삼가해주세요.
어렵게 써놨는데 댓글에 욕써져 있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ㅠ
시리즈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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