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12화 결말에 대한 개인적 감상과 죽음에 대한 의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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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12화 결말에 대한 개인적 감상과 죽음에 대한 의견 입니다.조금 공허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12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요장면의 작화나 고요한 연출 히데와 카네키의 대화장면은 좋았고 원작과 다른 마무리도 신선했습니다. 중요한건 모두가 납득할만한 엔딩이라면 1~11화까지 카노우 등 회수못할 떡밥이면 다 쳐내고 원작을 안본 사람들을 위해 카네키 심리묘사나 아리마같은 인물의 부연설명이 더 들어갔어야 합니다 주인공과 주요인물의 묘사가 없어도 너무 없었죠 "저놈이 뭐하는 놈인지 잘 모르겠는데 막판에 나와서 에토랑 붙고 마지막에는 무게잡고 서있는거지?" 이러실듯..ㅋ -12화처음 보면서 생각했던 히데에 대한 내용은- 확신이 서는건 아니지만 1.히데가 노로와 마주쳤을때 살아남았지만 중상을 입었다 2.중상을 입은 카네키를 자신의 몸으로 회복시킨 것이다 둘 중 어느것일지 애매하다는게.. 1번일 경우 노로가 마무리짓지 못한건지, 그럼 어떻게 히데가 도망친건지 개연성이 떨어지고 2번일경우 감동적이며 내용은 맞아떨어지지만 히데가 노로앞에서 살았다는게 되니까 저번주에는 흑막설이 나올정도로 의미심장하게 되는것.. 결론 노로 개객기-_ -히데의 죽음에 관해서는- 히데가 쓰러지고 카네키의 피눈물이 볼에 떨어졌을때 죽은줄 알았던 히데였지만 씨익, 웃습니다. 그 후로 고개를 떨궜다던가 손이 툭 떨어지는 죽음의 연출이 없었고 카네키가 히데를 안고 걸어가는 장면에서는 카네키가 두번씩이나 히데 얼굴을 재차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들 때문에 히데가 죽었다. 라고 결론을 못짓겠네요 --또하나 걸리는 부분은 안테이크 대화장면 중 -- 히데-이정도로는 가지 않으려나? 어딜? 예전으로? CCG로? 마지막 카네키가 아리마와 대치하고 아리마 앞에 히데를 내려놓는 장면을 이어서 생각해본다면 마치 히데가 카네키에게 '설득아닌 제안' 을 했을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제 과민반응일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드는대로 쓰고있기때문에 양해부탁드립니다.. 결말은 re가 열렸다는 것이고 카네키는 살았다는것 후에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는것을 전제로 한다면 단순히 히데가 죽었거나 카네키가 아리마에게 죽었다는 결말 이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생각합니다 --끝으로 정말 좋았던 히데와 카네키의 우정-- 부모가 없는 카네키에게 오랜 기간동안 제일 가까운 사람은 히데 한명 뿐이었죠.. 그런 친구가 눈앞에서 죽어가는걸 보는건 오열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이부분은 카네키가 너무 조용해서 얘가 너무 충격을 받은건지..싶었네요; 카네키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ㅜ 그리고 히데는 항상 카네키 너 혼자 떠안으려 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실 히데도 결국엔 혼자서는 무리라는 말을 하게되었고 안테이크 식구들과 어울려가는 카네키를 보며 외로움을 느꼈던.. 뭔가 해보려고 혼자서 카네키의 행방을 따라갔던, 결국 카네키와 똑같이 혼자 모든것을 떠안았던 유일하고도 같은 친구인 것이네요.. 이부분은 원작만큼이나 좋았고 기억에 남습니다. 히데에 이입해보면 단짝인 친구가 자신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는 모습에 서운하기도 했을것이고 숨길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을 알기때문에 가슴을 조일수밖에 없었을것.. 말많고 탈많은 애니2기였지만 얘깃거리도 생겼었고 아쉬움도 크게 남네요.. 전체적으로 고요한 분위기를 유지해준것 같고 나름 신선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오프닝도 1기와는 반대분위기로 제작한것 같고요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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