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치카 히데요시는 살아있다(추리/추측)
히데는 작중에서 카네키한테 먹힌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정황상 살아있을 거라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저 역시 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히데가 살아있을거라 생각하는 증거와 추측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히데의 프로필이 아직 안나왔다
작가님은 조연에도 프로필을 만들 정도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이야기에 매우 중요한 역활인 히데의 프로필이 아직까지 안나왔습니다
히데가 죽었다면 프로필이 안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아직 프로필이 나오지 않은것은 그에 중요한 내용이 적여있어 안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14권에 나온 타카츠키 센의 프로필을 보면 척안의 올빼미라는게 나와있습니다
이 프로필이 미리 공개되었으면 스포일러가 됩니다
그래서 아직 히데의 프로필이 나오지 않었다고 생각합니다
카네키의 입안에 달콤한 피맛이 났다
정신을 차린뒤 히데는 사라졌고 카네키의 입안에 달콤한 피맛이 났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게 카네키가 히데를 먹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지만 저는 피맛이 났다는 대사에 주목해봅니다
카네키가 히데를 먹은게 아니라 히데가 죽은 수사관의 시체를 카네키한테 먹였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조금 달리 생각합니다
피맛 말그대로 피만 먹인게 아닐까요?
헌혈을 통해 모은 혈액
올빼미전에는 많은 부상자가 나올것이고 부상자의 치료준비를 미리 했을것입니다
전투에 의한 부상에 대한 치료이니 과대출혈이 많겠지요
그래서 ccg에서 미리 준비한 혈액팩을 히데가 하나 훔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사관의 시체를 챙기는건 위험부담이 있으니까요
시체챙기려 가다 구울과 맡닥뜨릴수도 있고 다른 수사관에 눈에 띄면 아무래도 곤란하겠죠
무엇보다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을테니까요
참고로 코쿠리아의 구울들과 하이세는 헌혈한 혈액으로 식사를 하는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망 처리가 되지않고 실종처리된것
만약 카네키가 히데를 죽였다면 그 시신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구울이래도 한번에 한사람을 통째로 먹지는 못합니다 보통 구울은 시신하나면 한달은 충분하니깐요
통째로 먹었다고 가정을 해도 히데의 의류,소지품등은 남아 있을겁니다
비록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해도 피묻은 옷가지를 보고 사망했다 추측할수 있을겁니다.
안테이크 올빼미전에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수사관은 많습니다.
워낙 많이 죽어 신원파악에 어려움이 있고 많은 구울들에 의해 먹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도 사망처리되었습니다.
실재로 세이도는 멀쩡히 살아있지만 사망처리되었죠.
그런데도 사망이 아닌 실종처리된것은 히데의 사망을 추측할수 있는것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원보좌(비전투원)가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고 그저 사라졌다
그래서 실종처리됐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만약 히데가 카네키를 수사관으로 만드는 조건으로 카네키를 살려주기로 ccg상층부와 어떠한 계약을 한 것이라면 일부러 ccg에서 실종처리한것일수도 있습니다
히데는 카네키의 성격에 대해 잘 알고있다
이게 왜 살아있다는 증거인지 궁금하실겁니다
히데는 카네키의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카네키 본인보다도
그래서 만약 카네키가 히데를 죽엿다면 그후 카네키가 어떻게 나올지도 잘 알겠지요
히데가 기껏 자신을 희생해서 카네키를 살려놔도 카네키는 자신이 히데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자살할수도 있습니다
히데는 집착이라도 할 정도로 카네키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는데 본인이 카네키를 위해 죽는건 괜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후 혼자남을 카네키가 어떻게될지 무척이나 걱정될것입니다
꼭 히데가 죽어서 카네키를 살릴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모르지만 히데는 올빼미전에 미리 알고있어 대비할수있었고 굳이 히데가 꼭 죽어야만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카네키를 위해서도 히데는 꼭 살아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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