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구울이 인간의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다는것은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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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하지 않는다면 rc세포를 얻을 수단을 잃는것으로
포식기관인 카쿠네가 활성화 될 여지가 없겠죠.
혁안 역시 감정의변화와 신체의 변화에 따라 반응하기때문에
발동 되는 상황도 적어질테구요.
그저 맷집이 강한 인간정도로 분류 되겠군요.
다만 위화감의 문제이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할만한 자료는
책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들]
영화 [패스트푸트 네이션]
보편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책과 논설화 된 영화입니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선 동물의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입장과
우리가 평범하게 섭취 해온 패스트 푸드(고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채식주의자로써 삶을 고려하게하는 것.
이 두가지가 구울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상황에 관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구울과 인간의 관계는 공존보다 한 쪽이 이득을 보는 공생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주제가 다뤄지는게 도쿄구울 re (2부)라고 생각됩니다.
1부에서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 평범한 인간.
하지만 미친 과학자 카노우의 카쿠호 이식수술로 인한 구울화 피해자.
그리고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 고뇌하고 상처 받았던 존재.
결국엔 자신을 구울로 인정하면서도 끝끝내 인간을 포식하지 않으려 했던 존재.
요시무라는 그가 이 세계를 완벽히 이해하고 바꿀 수 있는 자로 인정한것.
그것이 카네키 켄입니다.
그렇다면 2부에서는 인간의 측면에 좀 더 다가가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지키는 수사관이라는 신분.
하지만 기억을 잃으면서 타의에 의해 만들어진 위치.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존재의의에 대해서 괴로워하는 존재.
1부에서 인간보다는 구울쪽으로 포커스가 맞추어졌다면
2부에서는 원래의 모습,인간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론은 구울로써 삶이 부정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구울과 인간 둘을 모두 간직 할 수 있었던
중간 지점 안테이크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카네키 켄이 추구해야할 목표가 되는것입니다.
1부 마지막에
"그 녀석은 안테이크로 돌아올꺼라고 믿어"
라고 이야기한 토우카에 대사는 결말에 대한
미약한 복선일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네키 켄의 이런 삶이 추후에
인간의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등 구울의 순기능을 활용한
인간 사회에 정착에 시발점이 되지않을까? 추측 합니다.
본문에서 영화를 예시로 들어서 패스트 푸드(고기)만을 섭취하는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서 채식주의자로써의 삶을 고려하게하는 영화이며, 그것이 구울과 인간의 공존에
관련이 있다고 적어두었는데 읽지 않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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