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밤시황 (8)
"엣헴 엣헴."
밤시황은 가마를 타고 불괴산으로 나들이를 나왔다.
"엣헴 엣헴."
수십 명의 일꾼이 드는 거대한 가마에는 밤시황과 제 35황후 엘리시프가 타고 있다.
"폐하. 마음에 드시옵니까?"
엘리시프가 밤시황에게 기대어 말했다.
"엣헴 엣헴. 마음에 드는구려 황후.
경치가 아주 좋았다.
"엣헴 엣헴. 경치가 아주 좋구나~"
밤시황이 엘리시프에게 기대어 말했다.
불괴산 곳곳에는 밤시황이 머무는 산장이 있었다.
산장에는 길이가 2M, 폭이 약 5M 가량 되는 침대와 샤워 시설이 있었다.
"잠시 묵고 갑시다 황후."
"그러지요."
약 2시간 후, 밤시황과 엘리시프는 산장에서 나왔다.
엘리시프는 아까보다 피곤해 보였다.
"아 참 그건 그렇고 254황후 이솔다도 오기로 했는데... 361황후 라디아도 그렇고.. 482황후 이오나도 그렇고.. 왜 다들 안 오는거지?"
밤시황이 아쉽다는 듯이 말했다. 5M 짜리 침대에 2명이 누우니 빈공간이 너무 많았다.
"그게 바로 접니다 폐하."
엘리시프가 말했다.
".. 그게 무슨 소리요 황후?"
"모르셨습니까?"
사실, 35 황후 엘리시프는 254황후 이솔다 이기도 했고 361 황후 라디아 이기도 했으며 482 황후 이오나이기도 했다.
"..그게 무슨 소리요? 4중 생활을 했단 말이요?"
밤시황이 의아해서 물었다.
"아닙니다 폐하. 단지 평민으로 위장해 있을떄 폐하께서 절 간택하셨을 뿐입니다."
그랬다. 밤시황은 아내가 너무 많아서 아내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서 뽑은사람 또 뽑고 또 뽑고 한 것이었다.
----------------------------------------------------------------------------------
그 시각. 52F
밤시황의 제82황자 쥬 바토리 자하드는 울프릭 펜리르 레미아 앙게르보다를 찾아갔다.
"아!! 좀 도와달라구요 아저씨!"
바토리가 말했다.
"아 난감하네."
"아오. 확답 못해주는 이유가 뭐에요? 아저씨 저 어릴떄부터 봐왔잖아요!"
바토리가 말했다.
"아.. 그러니까. 그게.."
펜리르는 바토리가 어릴 때부터 바토리를 보호해왔다.
"내가 어릴떄부터 보호해 준 밤시황의 황자,황녀가 너 하나가 아니란 말이다."
문제는 제1황녀 화영도 어릴 때부터 펜리르랑 아는 사이였고, 제 126황녀 스무디와 제 192황자 스쿠터 남매도 어릴 적부터 펜리르와 아는 사이였다.
때문에 펜리르는 바토리가 '후계자 자리를 얻는 걸 도와달라' 라는 말에 확답을 줄 수가 없었다.
"아오... 좀 시간 좀 주면 안되겠니?"
그렇다고 바토리의 청을 거절 하기도 싫었다.
"아 안돼요!!!"
"아오 난감하네! 망할 밤시황! 왜 하렘을 차려 가지고!!!"
---------------------------------------------------------------
어우 밤시황 어렵다
소재가 없음 소재가
펜리르 쟤는 지금 쓰는 princess's hand 에 나오는 princess's hand 임. 제 문학 공식 악역 ㅇㅇ
쿤레기에도 나오고 있고
쿤 귓볼 뜯기 전문 캐릭
바토리는 전에 나왔듯이 유리랑 밤 아들이고
이거 p.h 4부이후 내용인데
괜히 지금 설정했다가 siu처럼 감당못할까봐 안해둠 걔네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