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사키 처음 나왔을때 인정 안 했지 말입니다
난 자네를 주인공으로 인정할 수 없네. 이런 느낌
단순 기억상실일 뿐이지 성격, 즉 본질은 카네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중 묘사는 아예 다른 인격인 양 그려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런 것 같고요
껍데기가 같아도 인격이 다르면 별개의 사람이니 이게 주인공 체인지가 아니고 뭐냐 싶었죠 (게다가 사사키는 외관도 바뀌었고)
그런데 카네키=하이세로 보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주인공은 카네키 뿐이다! 라고 생각한 제가 꼬였나 싶어서 얌전히 re를 읽었습죠.
읽다보니 사사키만의 매력도 있고 해서 점점 호감캐가 됐습니다.
앞으로 사사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특히 기억을 찾고 난 다음ㅋㅋ
인격을 죽이느냐 합치느냐는 스이센세 손에 달렸지만요.
결론은 내가 츤츤댔음ㅠ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