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의 인생을 들여다봅니다
이 학생은 어렸을적에 아버지가 무술을 한다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 곤혹스러운 초년을 보냈어요.
새가 알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깨고 나오듯이
나도 집안을 떠나 자유롭게 살아야겠어.
학생은 다짐을 하고 아버지께 인사도 없이
집을 나왔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의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점이 많아 힘든 적도 많았던 학생..
특히 무술하는 아버지를 닮아
걸핏하면 배가 고파서 너무나 고통스러웠어요.
학생은 생각했답니다.
"배가 고파 죽느니 먹고 죽자"
학생은 집을 떠나
공복을 채우러 이곳 저곳을 떠돌게 되었어요.
하지만 가는 곳마다 밥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비난이 빗발쳤어요..
심지어 한번은 밥먹고 돌아가는데
평소에 불만이 많던 사람들이
떼로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려고도 했답니다.
그녀는 슬픈 마음을 안고
또 다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사한 곳은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그녀의 민감한 코를 자극하는 바다내음도 나지 않았고
따뜻한 날씨, 쾌적한 바람.. 모든게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커피를 내어주는
좋은 카페도 알게되었어요.
카페에서 학생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게 취미였어요.
그러던 어느날부터
불편한 일이 생겨났답니다.
어떤 평범한 다른 남자애가
자꾸 이 학생를 흘끔흘끔 바라보는 것이었어요.
그녀는 고민에 빠졌어요.
"어떡하지..?"
모처럼 좋은 카페를 찾았는데
그 스토커 때문에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 학생은
한번 데이트 해주고 헤어지며 차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물론 그 남자애는 데이트 제안을 승낙했고
지루한 형식적인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날이 저물고
이제 차야겠다고 싶은 그때,
남자애가 갑자기 맛있게 보였던 거에요.
그녀는 정신없이 달라들었고
남자애는 놀래서 도망을 갔어요!
어렵게 남자애를 구석에 몰아넣은 그 순간!
갑자기 철골이 위에서 떨어졌어요!
그녀는 머리와 온몸을 다쳐서 미동도 할수 없었어요.
가까스로 눈을 떠 위를 바라보니
무술하던 아버지와 언제나 함께 있던 집사가 브이를 하고 있었던 거에요..
그 뒤에 그녀의 장기는 의사가 마음대로 뜯어
남자애에게 이식했어요..
그리고 그 의사는 의식을 잃은 이 여학생의 몸을 이용해서
수상하고 이상한 실험을 계속했답니다.
너무나 가엾고 슬픈 이 학생은
지금도 어딘가에 감금되어있다고 해요.
이쁜게 죄였던 걸까요?
조금은 특별했던게 죄였던 걸까요?
장기를 이식받은 남자애의
감금된 여학생 구하기가 바로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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