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죠 이번화 완전 마음에 드는데요?
연출만 말입니다. 연출만
스토리 갖다버린 뮤직비디오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허나
정적인 연출에 제가 환장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이거 하나만큼은 진짜 끝내줬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감동도 조금 먹었음
물론 최종화에서 사용할만한 연출은 아니었습니다. <중요
내용전개가 제로인 건 욕 먹어도 쌉니다. 이건 백번 인정함다
1쿨이 아닌 2쿨 이상이었고, 이전까지 스토리 전개에 충실했다면 문제 없었을텐데
죄다 짤라먹고 떡밥도 남겨둔 판국에 이렇게 차분히 진행하는 건 말이 안되죠
결말 보고나서 뒷목잡았으니 좋았다곤 절대로 말 못하겠고
다만 그냥 연출이 너무 취향이라 당황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진짜 너무 취향이었음...
근데 히데만한 떡밥 덩어리를 살려두긴커녕
우정(을 가장한 히로인강탈)의 결정체로 장렬히 죽게 만든 건 좀 그렇군요
단순히 감동을 위해 중요캐를 죽인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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