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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카네키가 자기희생인척하면서 자기만족만하는데

푸른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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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 Exp.9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062 | 작성일 2016-03-29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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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각성 한번더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엔 자기만족을 버리거나 상냥함을버리거나?...

그 재료는 히나미가될것인가...아리마가될것인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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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시네요

이번에는 사실 자기희생인척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그걸 갈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03-29 2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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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장미

@예쁘시네요

그래도 만화이어갈려면 절대안죽겠지만요 ㅋ

2016-03-29 2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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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1

@예쁘시네요

다른 수단으로 목적을 이룰수 없어 희생이냐 희생 자체가 목적이냐의 문제입니다.
카네키의 독백등을 볼때 후자의 비중이 커보입니다.
이걸 진정한 자기희생으로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간단히 말해서 히나미 입장에서 자길 구하고 카네키가 사는게 좋을까요. 죽는게 좋을까요.

2016-03-29 2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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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시네요

@마사1

카네키의 현 행보체계가 합당하다고는 저도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1부와는 결코 취합되는 배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부와 같은 이유와 잣대로 비판할 수는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외에도 살짝 생각이 다른 점은, 제 경우에는 카네키는 '희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희생을 통한 죽음'에서 결핍된 애정과 얻지 못했던 자유를 찾는 것에 구심점이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수용하기로 한 것은 비극적인 삶의 참상이 그 근간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고 그로서 완전한 해방을 취득하고자 하는 카프카의 사상이 자리잡고 있었을테지요. 카네키가 발전하고, 현재의 그가 비판되어야만 하는 점은 이 점에 머물러있다고 봅니다.

논제가 일단 카네키의 구원인만큼, 히나미를 아예 신경쓰지 않으리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히나미의 관점에서 카네키가 사는 것이 좋으므로 이를 고려 및 배려해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고 보는 것은 외적으로 보았을때 구원이라고 보기보다는 여전히 타인에게 휘둘리는 족쇄찬 인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카네키가 누군가를 위해 살기로 결정한다면 그것은 그 인물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그 인물의 입장과 마음을 배려하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16-03-30 0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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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YYYYYYYYYY

굳이 각성제로 쓴다면 반죠이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네키가 지네키 됬을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서 반죠이를 찌릅니다. 카네키는 그 후 자신의 정체성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반죠이랑 카네키가 한번 만나게 되는데 반죠이가 아리마한테 죽어서 카네키의 각성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제 떡밥은 반죠이의 과거회상으로 처리될 듯 싶고요.

(어디까지나 굳이 누군가 희생이 되어야만 한다면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도 안죽었으면 좋겠어요.)

2016-03-29 2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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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사키

아리마는 아마 거이 마지막 끝에서 나오지 않을까여 끝판왕같은 포스라...
따지고 보면 히나미 캐릭 겁나 불쌍한 캐릭인데... 눈앞에서 엄마 목 따이고 부부가 나란히 쿠인케 되서 자기 공격 6구에서 편해질려니깐 오빠 행방불명되서 가기도 싫은 아오기리 들어가고 난중에는 목숨 걸고 구해주니 감옥가고 거기서 오빠가 당신 누구세요하고 결국 기억 찾아서 구해주니깐 언제죽을지 모르는 시안부 스토리...

2016-03-29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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