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 왕 되고나서 팬픽
여느때와 다름없이 저녁만찬을 즐기고 있던 카네키, 히나미와 아야토.
셋은 식탁 근처에 놓여있는 라디오에 귀를 기울인다.
".....최근 구울퇴치기업 [CCG]과 경영난에 시달리며, 파산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법원은 법정관리....."
"나의 혜안은 기가막히군"
소리가 난 곳에는 메이드복을 한 히라코가 은은한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히라코는 멋지게 사표를 낸 후 카네키의 저택 메이드로 고용 되어 그들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히라코씨 메이드 코스프레 대회 날짜가 언제였죠? "
"내일이다. 준비는 끝냈다 "
히나미의 질문에 히라코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오빠 - 우리 내일 히라코씨를 응원하러 가자"
"미안 히나미짱..내일은 아야토군과 병풍을 사러 가기로 했어. 그렇지? 아야토군? "
" 응..그렇네"
그러면서 카네키는 뒤에 서 있는 병풍 우이를 탁탁 칩니다.
" 최근에 낡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