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동족 사이(스압)
애초 그는 동족 보다는 제 주변 사람의 안전만을 추구하는 수라였음
다행히도 친구 마카라와 우르바시, 딸냄 샤쿤탈라가 동족을 생각해서 그를 겨우겨우 커버해왔을 뿐....
첨부터 딱히 동족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건 1부에서부터 드러나는데....
팩트 제공 : 마루나
또한 수라도로 강제 이주 했음에도...
마카라의 언플로 동족들의 반감을 무마했으나 ㅜㅜ
팩트 제공 : 우르바시
이렇게 경솔한 말을 던진 간다르바쨩이 후에 샤쿤이에게 훈수를 두게 되고, 딸냄의 뒤통수를 치게 되는데....
또한 이러한 딸냄 사랑은 너무도 깊어, 후에 인간계로 오게 되어도
동족들은 여기서부터 딱ㅎㅣ 의미가 없었다카더라
샤쿤 > 동족
너무도 명확한 작중 팩트.....
그렇다보니 수라도 내 중대사에도 근시안적인 태도로 일관하는데...
작중팩트 : 사가라, 간다르바 그 자신(!!!!)
여기서 아난타가 살았어도 간다르바네는 미움 박힐 게 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아난타가 질 거라고 생각을 안 해서 괜찮다는데, ???? 그럼 ‘신이라면 나가줘야지’는 왜 대체 말한 것인가. 아 그래, 이건 의견이 나뉘니 그렇다 치지만, 이 뒷말이 아주우 문제임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왕”
지져쓰. 평화를 사랑해서 아난타족에게 원한 하나 사겠다는 발상.
껄껄껄. 다행히 이 이후 나름의 댓가를 치르고(목숨은 건짐. 사가라 자의로 구해줬음-이것때메 사가라는 동족들에게 더 푸대접 당함)
인간ㄱㅖ로 떨어졌으나....현실은 파악하되, 정신은 못 차리고 있었는데....
1. 첫등장 시
이미 간다르바쨩은 샤쿤이가 죽었다고 자각하고 있었음
잠꼬대에서 깨서 헛소리가 아닌 100프로 진심이라는 게 포인트
2. 테오 살해 후
나 그래도 이때까지 수라화한 이유가 테오 살해의 슬픔 + 딸내미 죽음 확인 사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챕터 읽으면서 조금 생각이 변함
의외로 간다르바쨩이 너무 침착하게 현실 파악을 하더라구?
썸 타는 테오가 죽어서 도시가 난리인데, ㅁㅔ나카 죽었을 땐 어땟을까 좀 무서울 지경
참고로 간달이보다 메나카랑 오랜 시간을 지낸 우르바시는 눈물도 안 흘림(동족들 죽어간다고 얼굴 쓱싹하던 때와 비교됨)
뭐, 그래도 동족은 내버렸지만 딸램 생각은 많이 하네....그렇게 생각함
하지만.....
3. 결국 딸냄과 동족 둘다 버리기!!!!
ㅋㅋㅋㅋㅋㅋ이거 심지어 같은 챕터 ㅋㅋㅋㅋㅋㅋ 작중 타임라인으로 하면 몇 시간도 안되서임 ㅋㅋㅋㅋㅋㅋ
아그니 죽빵 맞고 테오+아그니로 갈아타니,
세상에 웬일이야 동족은 그렇다치고 딸램 내치는 게 아주우 칼같아요?
이땐 타라카가 특히 더 날뛴다거나 하는 것이 없었는데도 이미 포ㅡ기. PTSD 보다도 그냥 다 싫어서 포기한 것에 가까움 ㅋㅋㅋㅋ
, 딸냄과 함께 동족도 포기해버림
오잉?????
....그리고 이 과정에서 죽인 인간들에 대한 죄책감은 나오지 않음
팩트 제공 : 아그니
행성 단위로 죽였음에도 미안한 것은 테오 하나...
그래도 인간을 굳이 안 건드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존재(아그니, 테오, 샤쿤탈라 등)이 그를 소중히 여겨서...
즉, 간다르바쨩은 인간 목숨 어쩌든 상관 없지만 내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하다 하니 지켜줘야징...하는 마음. 이게 대체 어딜 봐서 죽인 인간들에 대한 죄책감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오 하나만 미안하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느껴도....간다르바쨩은 3부에 들어 염치마저 버리고 마는데...
울면서 '내가 너무 더러워서 너랑 같은 길을 갈 수 엄쒀' 라고 언급했으나, 후에 테오가 오자 바로 루바로 도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오^ 불면 날아갈 신념의 간다르바쨩
이러한 간다르바쨩을 비판하는데 ㄴㅓ무 과한 것 같아...?
PS. 나 이래도 간다르바 징짜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얼눈물 시전 시 그 얼굴은 크...에쁘고 가련해도 보이고ㅋㅋㅋㅋㅋ 머릿속에 새깁시다.
극성빠가 까를 만든다.
그 분말고도 반대 누르는 분도 계시는듯? 누구지..사가라 그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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