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정리 및 추측 - 사가라편
안녕하세요 꽐루입니다.
이번에는 사가라편입니다.
사가라는 사실상 쿠베라의 메인 악역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직 그녀에대해서는 몇 가지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1. 사가라의 왕위계승
모두 아시는대로 왕위는 강한 순서대로 계승됩니다.
하지만 사가라는 왕임에도 자기보다 강한 나스티카들이 여럿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핏보면 모순적이지만 여기에는 편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수 라 화
왕위계승은 왕이 사망한지 49일뒤 종족에서 가장 강한 수라에게 이루어집니다.
이미 바스키가 성별을 바꿈으로서 서열을 뒤바꿔 왕위계승을 피할 수 있었듯 마찬가지로
사가라가 역시 수라화해서 서열을 뒤집어버릴 수 있었을겁니다.
아무리 사가라가 약하다지만 최소한 수라형이 인간형보단 약할일은 없을것이므로
사가라는 왕위계승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물론 이건 편법입니다.
정상적이라면 이런 짓했다가는 자기보다 강한 나스티카들한테 역관광타고 죽기때문에 알아도 안하겠지만
사가라는 바스키라는 든든한 호구 버팀목이 있었으니 할 수 있었던 겁니다.
2. 사가라의 목적
두 말 할거 없이 아난타 부활이겠죠.
이건 너무 당연한거라 설명의 필요를 못느끼겠군요.
중요한건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는 겁니다.
일단 모두 아시겠지만 그것은 신 쿠베라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스티카급 수라는 죽으면 그 즉시 이름의 힘과 함께 소멸합니다.
즉 , 나스티카급 수라가 죽었다 살아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가능한건 신 쿠베라가 힘을 상실한것과 아난타가 죽은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현재 가능한 가장 그럴듯한 추측을 하자면
신 쿠베라는 자신의 이름의 힘을 대가로 아난타를 죽은 것과 다름없는 일종의 봉인 상태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건 따로 신쿠편에서 정리하겠습니다.
3. 사가라의 미래
목적의 특성상 사가라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목적대로 아난타를 부활시킨다면 당연히 왕위를 아난타에게 왕위 계승시키려고 날뛸 동족들에게 죽을테고
실패하면 뭐..맞아죽겠죠.
물론 사가라 본인 역시 모르고 온게 아니므로 전혀 개의치않아 할겁니다.
만약 이번 린드할로우 전투에서 신 찬드라가 소환된다면 사가라는 완전수라화를 보여줄것입니다.
마치 아그니가 대중에 정체를 들어내자 완전수라화를 해냈던 간다르바처럼 말이죠.
요약
1. 사가라는 수라화라는 편법을 통해 왕위를 계승받았다.
2. 사가라의 목적은 아난타 부활이다.
3. 사가라는 어찌됬든 죽을것이다.
4. 신 찬드라가 소환된다면 사가라는 완전수라화를 보일것이다.
5. 공감하면 추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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