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사실 가루다가 칼리와 잔 것도 비슈누의 큰그림?
이 모습을 보면 가루다는 타라카가 최초로 태어났을때 지켜본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그리고 정황상 칼리의 실종과 타라카의 등장은 겹치는 것으로 여겨지고.
즉, 칼리가 타라카를 만들고 사라질 수 밖에 없게 만든 장본인은 가루다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칼리의 발언이나 단행본 4컷 만화에 실린 장면 (유타와 친해진 강이지를 요리해서 먹이기)등을 생각해보면
아마 유타를 낳자마자 타라카를 만들게 된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유타가 가루다에대해서 별로 말하지 않은 점들을 생각해보면
칼리 + 가루다 + 유타 이렇게 세 명이 단란하게 모여서 살았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추측컨데 칼리와 유타 단 둘이서 살다가
어느날 아버지인 가루다가 비슈누와 함께 돌아와서 어머니를 봉인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칼리는 그렇게 가루다에게 통수를 맞았지만 타라카를 만들어 유타를 자신의 손아위에 어떻게든 남겨둔 것이고..
타라카의 보호아래 있는 유타를 손에 넣고자 비슈누는 자타유를 보내어 그 아이를 먹게만들어
자연스럽게 가루다족으로 귀환시킨 것입니다.
이후의 설명은 더 필요하진 않겠죠.
일단 제가 주장하고 싶은 핵심은..
비슈누는 유타의 탄생과 칼리가 가루다를 노릴 것을 예측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루다가 칼리에게 끌려가게 냅둔 뒤 이후 해방된 그와 함께 칼리를 봉인했으니..
이것은 유타를 뺏어 자신의 패로 기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유타는 그대로 칼리의 패로 자라나 우주는 확정적으로 망했겠죠.
무튼 이것을 위한 큰그림이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가루다는 M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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