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그니까 작년 여름쯤에 한여자에게 관심이 있었어요.
그때는 썸도모르고 여자도모르고 아무것도 몰랐던 개호구찐따라
그냥 있는대로 들이박았습니다.
그렇다고 막 고백하고 이런건 아니구요
한살 연하인 여자인데 차태워서 바래다주고
카톡도씨1발지금생각하면 이불킥할정도로 오글오글거리게보내고
(사귀는사이도아닌데 늦은밤에카톡보내서 답장없으면 잘자~ 이런식)
암튼 지금생각하면 제 인생의 씹흑역사입니다.
물론 여자애가 저한텐 관심1도없어서 잘되긴커녕 읽씹차단당하고
저도 븅신마냥 꼴보기시러서 페북팔로우끊고 했습니다
그러고난 어인 반년. 다신볼일없을줄 알았던 그년이
제눈앞에 등장했어요 시2발.
아니솔직히지금은 감정 1도 안남아있는데 제흑역사 그러니까
제추악한면모를 아는 '여자'라 거슬립니다.
그년 주위로는 제 지인도많고 어쨌든 서로지인을 많이공유하고있는상태라서... 혹시소문이라도 날까봐 걱정이네요.
요약 : 내가븅신같이들이댔던 여자가
최근에 내눈앞에 등장. 지인이 서로 많은 상태. 우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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