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주요 병기에 대한 탐구
1.SSG란 무엇인가?
SSG는 칠무해가 철폐되며 그 자리를 차지한 해군의 과학부대입니다.
과학부대장으로 센토마루가 있으며 모든 병기는 베가펑크의 손에 의해서 탄생했죠.
현재 공개된 주요 병기로는 파시피스타가 있습니다.
2년전 루피해적단을 상대로 엄청난 힘을 과시했고, 2년후 등장에선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했죠
SSG의 강함은 후지토라가 말했듯이 칠무해가 필요 없을 정도라 이야기합니다.
칠무해에는 미호크, 위블, 보아 핸콕과 같은 엄청난 실력자가 있으며 그들 휘하의 세력까지도 모두 칠무해의 세력으로 치는 걸 생각해봤을때
SSG의 강함은 상상을 초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이 SSG에 대한 설명이었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2년후 SSG의 새로운 병기
2년후 SSG의 신병기는 2가지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강화된 파시피스타
둘째는, 플라톤이 떠오르는 최강의 전함
파시피스타의 이야기를 하기 전 전함부터 이야기 해보죠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이전 연구소에서 "전함'과 "인간세포"의 연구기록을 발견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간 세포입니다.
인간 세포의 연구.. 최근에 하나 작중 직접적으로 나타난 부분이 있죠
그것은 바로 혈통인자입니다.
혈통인자는 한 인간의 설계를 완전히 갈아 엎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혈통인자가 활용된 예시로는 상디의 형제들이 있고
모모노스케가 먹은 열매인 카이도우의 복제품 열매가 있습니다.
또한 이 장면을 봤을 때 열매 능력자의 혈통인자를 추출해서 그와 비슷한 열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인조열매를 먹여 쩌리 해병들에게 먹일까요?
전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중 알라바스타에서는 총에 개 모델의 악마의 열매를 먹였고
칼에는 코끼리 모델의 악마의 열매를 먹였습니다.
스펜담이 코끼리 검을 사용할 수 있는걸로 보아 세계정부는 이미 2년 전에 무생물에 악마의 열매를 먹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죠
그럼 드레이크의 이 말이 이해가 됩니다.
여태 제가 했던 이야기를 종합해볼까요?
1.키자루의 혈통인자를 추출해서 빛빛열매의 모조품을 만들어냈다.
2.파시피스타에게 이 모조품을 먹였다.
3.그래서 키자루의 레이저를 발사 가능
이런 결과가 도출이 가능하겠죠
만약 기계적 설계로 발사하는 일반적 레이저였다면 오다가 굳이 드레이크의 말을 빌어 "키자루의 레이저"라고 이야기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근데 전 분명 전함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베가펑크의 혈통인자 이야기를 하고 있었네요
사실 이 이야기들이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전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프랑키의 말을 보면 인간 세포 = 혈통인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었고, 그러면 전함은 뭘까요?
전함은 어쩌면 베가펑크 과학력의 정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가져봐야 됩니다.
과연 혈통인자로 추출한 악마의 열매를 무생물에게 먹였을 때 이는 몇개까지 먹일 수 있는가?
작중 한번도 나타나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렇기에 추측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죠.
그런데 만약 여러개의 악마의 열매를 무생물에게 넣을 수 있다면?
이는 곧 최강의 전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 해군이 복용한 악마의 열매부터 살펴봅시다.
아카이누 - 마그마그 열매
후지토라 - 쿠궁쿠궁열매
키자루 - 빛빛 열매
스모커 - 뭉게뭉게 열매
이 밖에도 히나의 감옥 열매와, 밝혀지지 않은 로큐규의 열매도 있겠네요
동물계인 센고쿠는 잠시 제외합시다. 전함을 불상으로 변신시켜봐야..
또한 아오키지가 해군에서 나가기 전 그의 혈통인자가 있다면, 빙빙열매도 포함되겠네요.
만일 이들 모두의 열매를 하나의 전함에 다 때려 박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함의 주포에서는 키자루의 빛을 이용한 레이저가 나갈 것이고
아카이누의 용암 또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후지토라의 열매를 응용해 착탄된 지점에 강력한 중력장을 형성해 상대를 묶어두는 역할도 가능할 것이며
스모커의 연막탄으로 적의 시야를 교란할 수 있고
히나의 감옥탄으로 적을 속박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함 과연 이게 끝일까요? 명색이 미호크 위블 씩이나 되는 강자들의 자리를 대체하는 병기가?
CP0를 통해 와노쿠니에서 오로치와 교섭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오로치는 CP0에게 "해적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해적과 싸우는 무기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걸까요?
저는 단연코 "해루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와노쿠니에서만 해루석은 나오고 있고
세계정부는 전함을 주면서까지 와노쿠니에 해루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세계정부에서도 해루석으로 임펠다운의 창살을 만들거나, 스모커의 짓대 끝을 해루석으로 만드는 등 해루석을 다방면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루석의 경도라면 도플라밍고의 새장에 쳐박히고도 멀쩡합니다.
프랑키의 말에서 유심히 봐야 될 점은 "능력자가 만든"이라는 점입니다.
즉 도플라밍고가 생성하는 실, 아카이누가 만든 용암 등은 해루석에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해루석에 묶인 능력자는 본래 힘의 절반도 못쓰죠.
이런 해루석의 이야기가 갑자기 나온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제가 이야기 한 전함의 몸체가 해루석으로 이루어 졌었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사실상 능력자의 직접적 타격에는 면역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로우가 보여줬듯 칼을 이용한다거나 도구를 이용하면 베어낸다거나 할 순 있습니다.
다만 그 위에 또 대장급의 강자가 타고 있다면 그마저도 쉽지 않겠죠
이상이 제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SSG의 전함입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죠
1.주포 등과 같은 무기는 해군의 열매와, 각지의 해적에게서 얻은 열매를 한번에 투여 해 여러 악마의 열매를 사용할 수 있는 전함
2.몸체는 전체가 해루석으로 이루어져 있음. 능력자의 공격에 면역
전함의 이야기는 충분히 한 거 같으니 강화판 파시피스타의 이야기도 해봅시다.
파시피스타는 여러 개체가 있는데 이들 모두가 위에 전함처럼 여러 열매와, 전체가 해루석으로 이루어진 괴물병기가 될 수도 있을 노릇이겠죠
사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전함과 일맥상통합니다.
혈통인자 열매 + 해루석
이 내용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글을 끝내기도 뭐하니.. 만약 세계정부가 와노쿠니에서 막타를 치게 될 시 생기는 재앙을 간단하게 적어보고 끝내겠습니다.
사실 이건 뇌피셜이기도 하고 그냥 추측이니 가볍게 보고 넘겨주세요
지금 현재 와노쿠니에서는 카이도우와 빅맘 킹퀸잭 마르코와 같은 강력한 열매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만약 세계정부에서 막타를 쳐서 카이도우, 빅맘, 킹퀸잭의 시체만 건지더라도 이는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드레이크는 "바솔로뮤 쿠마의 육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파시피스타가 쿠마와 동일한 수준의 신체스펙을 보유하진 않았더라도 어느 정도 유사한 신체스펙을 보유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죠.
근데 카이도우나 빅맘과 같은 육체적으로는 세계관 내 최강이라 불리는 이들의 시체를 이용해 파시피스타를 양산하고 이들의 열매를 투여한다면?
그야말로 해적들은 씨가 마르겠죠 거기다 킹퀸잭까지 더해지면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와노쿠니는 세계정부의 비가맹국이기도 하고, 카이도우의 본거지였는데다가 쇄국정책을 전개하는 중이라 대외로 소식이 전해질 일도 없기에 와노쿠니를 그대로 작살내서 해루석과 기술자들을 끌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오로치와 저런 쇼부를 봐 줄 이유도 없는 셈이지요
사실 이런걸 보면 세계정부가 와노쿠니 막타를 안치는게 좀 의아하긴 하네요...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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